어젯밤 12시 넘어 편의점 문 여는 순간, 세상이 완전히 뒤틀린 것 같았지. 평소에 봐도 이상한 손님들이 많지만, 어젯밤엔 진짜 몬스터 같은 인간이 들어왔어. 음료수 가격표를 보면서 내가 무슨 말인지 알아챌 것 같아. 뭔가 끔찍한 떨림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 그 손님은 밤새도록 한 종류의 물만 마셨고…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풀풀나왔지. 게다가, 그는 마치 광기에 사로잡힌 듯 엄청난 양의 라면을 구매했고… 너무 황당했어. 그 순간, 편의점 알바생으로서 내가 느꼈던 공포와 의심이 너무 컸지. 진짜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한 건지, 그 사람의 뒤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나만 그런 경험한 건 줄 알았는데, 혹시 다른 편의점 알바생들도 비슷한 일을 겪었을까? 솔직히, 밤에 편의점 가는 거 무서워짐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