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두 사람이 생명을 전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생명으로 두 사람 모두가 나아가는 것
이라는 내용을 보고 생각했어
나는 언제 당신에게 생명을 주었을까
설령 주었다 하더라도
마지막은 분명 생명이 아닌 죽음, 파괴등을 나누었음을
생각하니
당신과 나는 사랑을 하지 않았구나
동시에 당신과 나 사이에 있던 그 모든 것이 미안해졌어
바꾸어보려던 당신의 노력을
모두 무시하고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상처입히려 했던
나 자신이 진짜 못났다는걸 너무나도 뒤늦게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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