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
반에서 헬스도 잘해서 몸도 좋고
축구도 반에서 에이스인 a라는 애가 있음
달리기도 50m 6.3초에 다른 운동능력치도 뛰어남
얼굴도 남자답게 잘생기고 태생이 인싸 성격이라
리더쉽 있고 얘를 남몰래 좋아하는 동급생 여자애들도 많음.
몇몇 후배들은 얘 근육질 몸을 보고 와 인간병기다 ㄷㄷ 이러고
어떤 젊은 여선생님은 얘한테 운동에 관한 질문을 매일 해댐
같은 반애들은 당연히 얘가 반 싸움짱이라고 생각하고
암묵적인 서열도 얘가 탑임
반면에 같은 반에 성격 조용하고 어릴 때부터 약골에 키작고 왜소하고
축구도 못해서 욕 처먹고 체육시간에 같이 안끼워주는 b라는 애가 있음
생긴 것도 딱 봐도 운동 못하게 생김.
근데 얘한텐 비밀이 있음. 그건 중1 때부터 매일 학교 끝나면
mma 체육관을 가서 훈련한다는 거임.
그렇게 5년 훈련하면서 대회도 아마추어 6전을 나감.
반에선 늘 조용한 포지션이고 친구도 별로 없고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별로 없음.
근데 얘가 짝사랑하는 여자애 1명은 따로 있음.
근데 그 여자애는 인싸놈을 좋아함.
쨋든 어느 날 반대항 친선전 축구를 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b를 어쩔 수 없이 끼우고 좌측 수비에 박아버림.
다른 애들도 구경 오고 b가 짝사랑하는 애도 축구 구경 왔음
축구 시작하기 전에 a가 b한테 가오 잡으면서
"b야 딴건 필요없고 그냥 정신만 차리자"
이러면서 자기 포지션으로 가고 경기가 시작됨.
a가 1골을 캐리하지만 b를 비롯한 3명의 찐따들이
상대 공격수들을 잘 막지 못해서 2대1로 역전 당함.
엎친데 덮친격으로 b가 실수로 공을 차다가 a 얼굴에 공으로 가격하는 실수를 해버림.
안그래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난 a가
"야 니가 내 얼굴 때렸으니깐 나도 너 때린다? 시발"
이러면서 b한테 싸대기를 날림.
B가 표정이 험악하게 변함
주변 애들은 그거 보고 관중석 애들까지 벙쪄 있고
a랑 친하고 좀 껄렁거리는 애들은 그거 보고
"오이~"
이러고
A는 b한테 무시하는 눈빛으로 봐라보면서
"야 내가 좀 착하게 대해주니까 우습냐? 븅신아? 한대 쳐봐"
A 입장에선 이런 븅신찐따는 자기같은 서열 높은 놈을 절대 못이길 것 같았기에 두려움 같은게 없었음.
B는 무표정으로 있다가 갑자기 a얼굴에 투훅을 날림
상상 이상으로 빠르고 강한 펀치에 당황한 a는 붕붕 주먹으로
반격하지만 b는 무표정으로 여유롭게 피한 후
스텝인-바디 어퍼 훅을 날림
a는 자기 배를 움켜쥐면서 커헉 쓰러짐. 침도 질질 나옴.
주변 애들 전부 놀라서 달려옴
반 애들 입장에선 '강한 남자' 같았던 a가 반에서 운동 못하고
별 볼 일 없는 b의 손에 간단히 무력화 되는거 보고 어떤 심정이었을까?
A의 심정은 어떨까?
B가 짝사랑 하는 여자애는 그거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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