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의 재고 관리, 발주량 결정, 그리고 그로 인한 손실(폐기) 감당은 모두 사장의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리스크 관리: 폐기는 곧 현금이 버려지는 것과 같습니다. 본인의 자산이 깎여 나가는데도 발주 조절을 하지 않는 것은 경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직원의 한계: 직원이 아무리 효율적으로 관리하려 해도, 최종 발주 버튼을 누르거나 시스템을 결정하는 사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직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내 매장"이라는 것은 수익을 가져갈 권리뿐만 아니라, 발생하는 모든 손실과 관리 업무를 총괄할 책임도 포함합니다.
사장님이 본인의 직무를 유기하면서 그로 인한 불편함이나 뒷수습(폐기 처리, 매대 정리 등)을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면, 그것은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발주를 한 번 비우거나 물량을 조절하는 것은 사장의 의지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가능한 일입니다. 이를 실행하지 않아 손실을 키우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안 해서" 발생하는 직무유기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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