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주변인지 레깅스에 애매하게 생긴 잠바랑 모자 쓰고 와서는 나랑 눈 마주치더니 앞으로 갈때는 y존 가리고 뒤로 갈때는 엉덩이 가리는 식으로 날 ㅈㄴ 의식함
결제할때도 눈도 안마주치던데 카드를 덜 꽂았길레 대신 꽂아주니까 내가 뺏어가는지 알았는지 살짝 놀라더라
그 모습이 귀여워서 피식 웃으니까 왜 그러냐고 묻길레
즐거운 저녁이라서요 라고 답하니까 나름 째려보려고 올려다보는데 그것도 ㅈㄴ 귀엽더라
그 여자가고 혼자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그렇게 생겼는데 남친있겠지라는 생각 드니까 현타 빡와서 글이나 싸질러본다
니가 얼마나 음흉하길래 저렇게 경계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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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시간대 알바생이 여자인거같음 그래서 편하게 왔다가 남자있으니 경계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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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이 미안해..
근데 솔직히 가리면 더 티나는게 인간심리임
즐거운 저녁이란다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