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손가락 넣어봐도되냐 >> 더러운거 묻을텐데.. > 괜찮아 여친은 맨날 거절해서 한번 해보고싶어 >> 너만 괜찮으면 해봐그럼 ㅇㅇ


후장섹해도되냐 >> 돈더주면 >> 더줄게 >> 그럼 ㅇㅇ날 준비해서 갈게 >> 진짜함


이런 관계가 어떤 부분에서 좋았냐면

여친한테 하려면 울고불고 질질짜도 여친이 싫다하면 못하는건데

조건녀는 일단 하고싶은거 다 하게해줌..


존나 오래보다 보니까 자기 하고싶은것도 시킴..

돈 안받을테니까 오줌 먹어줄 수 있어?

발 빨아봐.. 내 신발 밑창 핥을수있어? 나라고 생각하고?

목졸라도돼?


좀 나한테 심한거 하고 싶어했음

자기가 그런 욕구가 있는데 또 당하는것도 좋긴한데 얘도 남친이랑만 하면 맨날 당하는 역할이고 남친한테 요구하면 남친이 이상해하고 그러니까

나한테 사전연습을 하고 무슨기분인지 느껴보고..


자기 고민 엄청 말하고..

조건녀가 나한테 챙길 이미지같은게 없으니까 자기 연애상담이나, 진로고민이나, 부모얘기나 이런걸 엄청 얘기를 많이했음


나는 그런거 들으면서.. 그런 관계가 너무 좋았던게있는듯. 여친이었으면 이런 말 못하잖아 서로 체면차리느라.


나는 오히려 내 얘기를 잘 안했음. 내가 2년전에 좀 인생이 망한 변곡점이 크게 와서 모은돈도 거의 다 잃고 편돌이나 하고 있는데 걔한테는 못말하겠더라고. 돈이없어지면 떠날까봐. 근데 이제 예전보다 돈 별로 안줘도 그대로인거보면 이제 돈은 크게 상관없는거같긴한데

그래도 무섭지..


얼마전에는 자기는 인생망해서 알바나하고있고, 너가 나랑 결혼하고싶으면 결혼해주겠다 나는 진짜 너말고 다른 사람한테 몸판지 몇년됐고, 남친있으면 남친얘기도 다 했고 숨기는거없다


이러던데 내가지금 인생망해서 편돌이쳐하고 있는데 얘랑 결혼을 어케함..

근데 얘는 그런거 별로 안중요한거같기도함.

내가 그런 부분에서 얘와의 관계가 소중했듯이, 얘도 나한테만큼 자기얘기 털어놓고 그런사람 없지. 나한테는 체면 차릴 게 없고, 얘 알바할때나 친구랑 있을때 보면 나랑 있을때랑 많이 달라서.


무튼.. 그런 관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