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좆문대는 졸업함
전공을 병신같이 정해서 할 일이 없음
남들 처럼 아르바이트 하려고 하다가 젊을 때 돈 모으자는
마인드로 공장 다니는 중임
산업단지 근처 중소에서 한 6개월 정도 구르다가
수도권 올라가서 같은 중소기업이라도 사람 좀 있는
곳으로 갈 거임
경기도에 대기업 생산 계약직 하나 합격했는데
사람들 말 들어 보니까 하루 하고 도망갈 정도로 힘들다고
해서 합격해놓고 걍 잠수탐
지금도 수도권으로 갈 수는 있는데 공장 일은 처음이라서
우리 집에서는 무작정 올라가는거 반대하는중임
경력 쌓고 올라가서 운 좋게 뽀록 터지면 중견 정규직이나
대기업 계약직 정도 다시 노려볼 수 있을 듯
나이가 24살이라서 공장 다니는거 티 안 내려고 애쓰는중임
백팩 메고 안에 바지 한벌이랑 운동화 이런거 넣고 다님
작업복 입고 일하는데 일 끝나면 저거 입고 퇴근함
산업단지라서 주변에 알바 자리도 많은데 알바 끝나고
집 가는것처럼....
사장이 통근버스 타고 다니라고 했는데
통근 탈 바에 안 다니겠다고 했음
한창 남의 시선 의식할때네
그치. 어쩔수없는듯
열심히 모아라 편의점하는거보다 낫네
할 일 하는건데 왜케 자존감이 낮니 - dc App
공장 다니는 티 안낸다는게 누구한테 안낸다는거
다니는 공장 산업단지에 일하는 인원만 2만명이 넘음 보는 눈이 많으니까 티 안 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