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 갤러가 제보해줘서 당시 일을 자세하게 끄적여봄.
일단 안철수가 인수위원장일땐 아직 윤석열이 정식 취임을 안했던 시기라 여전히 문재인 정부였고
그때 환경부에서 코로나가 거의 끝나간다는 핑계로 "이제 다시 일회용컵 등 규제 빡세게 들어간다~ 매장에서 일회용컵 쓰면 과태료 물릴거임 ㅅㄱ" 입갤하니까
안철수가 "아직 코로나 완전히 끝난거 아닌데다가 민생이 힘든 이 시점에 무리하게 일회용컵 규제하면 자영업자도 힘들고 소비자도 불편하다. 생활폐기물 줄이자 그런 취지는 좋은데 너무 탁상행정 아닌가 싶다. 이건 무책임하다. "고 우려를 표함.
결국 환경부가 깨갱하고 "아 그럼 과태료로 처벌하는건 유예할게요" 하고 실제로 각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달라고 했음. 그게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마친 후 윤석열 정부때도 계속 이어져내려 온거고.
이때 환경단체들이 ㅈㄴ 화났는지 안철수 까는 사설도 쓰고 그랬음 ㅇㅇ
참고로 정작 당시 대통령이었던 문재인은 퇴임 후 평산책방에서 일회용컵 쓰다가 내로남불 논란에 휩싸임 ㅋㅋㅋ
기본적으로 환경문제 챙기는거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것도 민생 및 실용성 검토해보면서 추진해야 한다고 봄. 안철수 말대로 탁상행정식 정책 밀어붙이기론 카프리썬 종이빨대 같은거나 나오게 되어있는 거임.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