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봤을 때 이건 아주 사악한 선동이 숨어있음. 왜 그 민주당에서 쫓겨난 정치인이 국힘같은 보수정당에 정착할 수밖에 없는지 이야기하고 싶음.


1. 민주당 코어지지자들은 국힘 지지자들에 비해 자기들 나름대로의 정치 신념이 강함. 나름대로의 반골기질과 나라 망치더라도 자기들 호주머니 채워주는 정책에 대한 갈망,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환상 등등. 자기들 입장에서 이걸 비판하는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음. (속칭 해골찬을 비롯한 부류들이 만들어낸 즈그들 이상향 같은 거) 노무현이 시달리게 된 원인 중에 하나가 정치력 부족도 있지만 나름 코어지지자들의 매몰찬 태도도 한몫함.


2.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의 소신이 있어서 코어지지자들 유니버스에 의문을 품게 됨. 당연히 "이건 아닌 거 같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순간 민주당 지지자들의 "구태몰이"가 시작됨. 그렇다고 3지대로 간다? 갤주도 고생했는데 저런 포부가 부족한 정치인들이 어케 버티겠냐.


3. 현재 국힘의 약점이 바로 이런 코어지자들의 "이상향" 같은게 없는지라 당연히 이렇게 민주당에서 매몰차게 버린 정치인도 받아줄 수밖에 없음. 


4. 그리고 민주당은 이러한 행보를 보고 국힘을 쓰레기 집합소라고 놀리게 됨. 


그걸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처음부터 3040 정치유망주를 그렇게 쫓겨난 정치인들 옆에 붙여줘야 하는데 윤석열이 너무 무대뽀라 국힘엔 잘 안오려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