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초년생 안철수가 천재 IT CEO, 희생, 꿈꾸는 미래의 이미지를 줬다면
정치 초년생 한동훈은 유능한 법조인 출신의 어린 윤석열 같은 이미지.
한동훈은 법조인 출신 답게 말은 달변이지만 지나치게 자아 의식이 강해보이고 시작부터 칼의 정치가 보인다.
(제갈량은 결국 졌다느니 삼국지 같은 정치를 안한다는 등, 기존 정치가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그런 배경을 이해 안하려는 모습)
안철수는 사실 그렇게 달변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글로 뜯어보고 곱씹어 보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굳은 심지가 느껴진다.
한동훈 비대위 구성을 보면 문과를 중점에 두고 젊은 피로 대야 공세를 강화하고 분배와 복지에 중점을 둔 것으로 생각.
안철수 인수위 시절, 이공 과학계에 보다 중심을 두고 분배도 중요하지만 새롭게 바뀌는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려는 느낌이 강했다.
한동훈도 나름 법조계에서는 알아주는 기린아로 보일수 있지만 안철수와 같은 그런 특별함으론 다가오지 않았다.
'한동훈'은 '달변'이고 '안철수'는 '눌변'이다? 글쎄! 우리 사회는 '글'보다 '말'이 지배하고 있는 곳이다. 유창한 달변이 명쾌한 글 보다 매력적으로 느끼는 사회다. 근데, 이게 바로 문제다. 그 사람의 진정성은 실은 말이 아니라 정갈하게 정리된 글에서 보다 정확히 나타난다. 말 보다 글에 열광하는 국민일 수록 사회는 정화된다.
특히 예리하게 분석한 분배에 대한 차이점이 참 고마운 글이네. - dc App
하지만, 최근의 우리 사회처럼 '글'보다 몇마디 '말'에 휘둘리고 온갖 뉴스거리가 되는 사회는 '미개한(-> 깨어있지 못한)' 사회다. 부끄러운 현상이다. 달변이라는 한동훈과 눌변이라는 안철수가 과거로 돌아가 대학 본고사 '논술'시험을 치른다면? 결단코 안철수 '승'이다! "말은 한동훈이 앞서고.. '생각(사고)'은 안철수가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