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든 안받든간에 상관없이

"나 안철수는 괜찮지만 내 지지자들에게만은 사과하라. 이번 선거에서 (당신들이) 지지자들에게 너무 큰 상처들을 줬다" 라고 요구하는건 어떰?

언론에 "사과부터 하라" 라고 기사가 뜨면 김기현 뽑은 강성지지자들은 발작을 하겠지만 "나는 괜찮아도 지지자들에겐 사과가 필요하다." 라고 기사가 뜨면 1. 국힘 지지층이 안철수 지지층 표를 얻어야 총선 승리할 수 있단 사실을 실감할 것이고 2. 갤주가 지지자들 마음 헤아려주는 이미지도 얻고 3. 얘네가 사과안하면 안철수는 고사하고 지지자들을 향한 용서조차 구하지 못하는 김기현만 비판받게 되어있음

모로 보나 ㄱㅊ을거 같은데 어떰?
사실 ㅈ같은거랑 별개로 갤주가 국힘을 탈당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김기현 입장에선 안철수를 압박할 수가 무궁무진하긴 함. 근데 우리는 다르잖아. ㅈ같으면 유권자로서 안찍어도 그만임. 그러니 구도를 차라리 김기현, 안철수에 구애가 아니라 김기현, 안철수 지지자에 구애로 전환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