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이후 김기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회동 (2023년 3월 13일)
"저(안철수)는 여당의 역할이 두 가지라고 봅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대통령실에서 하고자 하는 것을 정책적으로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는 일이 첫번째고,
그 다음 또 두번째로는, 대통령실에서 민심과 조금 떨어진 그런 결정을 했을 때 그 점을 지적하고,
더 좋은 민심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
이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1번(정책적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는 일)만 하게 되면 확장성이 없는 것이고
2번 역할(민심에 맞는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까지
해야만 정말 당이 제대로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믿고 (김기현 대표께) 말씀드렸습니다."
정부 여당의 2번 역할도 사실 정치가라면 지극히 평볌한 얘기인데, 이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서글프기도 하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몇이나 소명의식을 가지고 정치에 임할까ㅜㅜ 안철수에게는 누구에게도 느껴지지 않는 소명의식이 느껴진다 내가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