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의사측에서 먼저 중재안을 제시하거나 혹은 어찌어찌 해결된다 그러면 정부가 "ㅇㅋ 그 안으로 하자" 해서 끝날 일은 아니라고 봄. 나도 빡삭하게 아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의사들에 대한 여론이 안좋다는 것만은 알고 있음.

안철수도 처음에 언급했듯이 의대 증원 자체는 전임 대통령들도 추진은 해오던거라 국민들은 지지하는 기류였고 더군다나 그런 상황에서 의사들이 파업을 갈기면서 순식간에 대중여론이 더 악화된 감은 있음.

그러니까 만약 적절한 중재안이 마련된다면 의사들도 형식적이라 할지라도- 대표 몇명이 나와서 공개적으로 진솔하게 국민을 대상으로 사과를 구하고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한 것이었지만 안철수 의원이 언급했듯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입장으로써 도의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었다. 국민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정말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공백기가 있었던만큼 2배로 더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치료하겠다." 이 정도 도게자는 박아줘야 함.

그래야 정부여당도 체면이 살고 중재를 위해 노력하는 안철수도 할 말이 생기고 국민들도 최소한의 사과는 들어서 일이 진정될거임. 정부가 강대강 기조 버리고 어느정도 합리적인 중재 정도는 받으면서 해결한다면 의사들도 자신들이 비판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용서를 구하고 빠른 복귀를 약속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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