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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전술이 없다는 소문이 있다.

어제 첫 A매치 대뷔전을 치른 클린스만 감독이 정말 전술이 없는 걸까?

P급 지도자의 눈으로 보니 클린스만이 시도한 '4-4-2 전술' 즉, 손흥민을 '윙어'로 안쓰고 중앙에 넣어 상대 수비수 2~3명을 묶어 놓은 다음 비어있는 뒷공간을 만들어 다른 공격수들이 골을 넣게 하는 전술이라고 한다.

손흥민이 윙어가 아닌.. 중앙 공격수로 뛰게 되면 자신의 수비가담 부담도 줄어들어 체력적으로 덜 힘들고 본인의 장점인 득점기회도 늘어난다는 것.

어제 손흥민이 얻은 2골이 그걸 말해 주고 있다.

벤투감독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전술을 클린스만이 들고 나온 것이다.

왜 이 전술을 채택했을까?

그 이유를 P급 지도자는 클린스만이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했다는 거다.

손흥민이 아무리 스피드가 뛰어나고 체력이 뒷받침된다 해도 4년후 북중미 월드컵에선 그 때 나이 30대 중반에 들어선다고 한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그때 쯤이면 손흥민도 노쇠해 지고 전성기를 지나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걸 클린스만 감독이 간파한 거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9번)로 중앙으로 포지션 이동하면 다른 젊은 공격수 자원들(이강인, 조규성, 오현규, 이재성 등)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상대 진영의 빈 공간이 확보되어 득점 창출 기회가 훨씬 늘어난다는 장점을 노리는 것.

클린스만의 전술은 어찌보면 전술 그 자체라기 보다 선수의 장점을 활용하는 능력 아닐까?

특히 클린스만은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자신의 선수 전성기 시절 어느 나이에 기량이 최고조에 달하는지..

그리고 어느 나이 때면 노쇠화가 진행되는 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