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날 때는 '중도'로 태어난다.

'진보'니.. '보수'니.. 이런 것은 인간이 만든 제도 즉, '발명품'이다.

막 태어나서 진보를 알았겠는가? 보수를 알았겠는가?

둘다 허상일 뿐이다.

사실 태어난 후 고교를 졸업할 때 까지도 정치 무관심층 즉,  중도에 가까운 상태여야 맞다.

고교 때 까지는 학업 및 입시에 전념해야 하니 진보나 보수 이념 따위를 받아들일 시간이 없어서도 그렇다.

이런 자연의 섭리를 전교조는 인위적으로 역행하고 있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 한테 '계기교육'이니 뭐니 하면서 '진보사상'을 주입시킨다.

북한의 '주체사상' 학습과 다를 바 없다.

진보가 나쁘다는 논리가 아니다.

진보가 되었건 보수가 되었건 그 사상을 선택할 자유는 학생 자신에게 있는 거지.. 전교조 교사가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다.

"너희들 '진보'란 게 참 좋은 거야!"

"너희들도 '평등'한 대우를 받고 싶지?"

이 말에 '거부감'을 느낄 학생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자아의식이 충분히 깨어 있지 못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이걸 단순하게 받아 들이며 "오, 좋은 것이네?" 하며 이런 '평등주의' 사상에 세뇌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또 다른 인간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라는 권리 개념은 애써 가르치지 않는다.

그게 바로 '전교조' 만의 '편식' 교육법이다.

'만물'에는 '상대성'이 있다는 걸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평등'이 소중하다면 '자유' 역시 더욱 소중하다는 걸 동시에 가르쳐 주어야 맞다.

'진보'가 좋은 것이라고 '유혹'했다면 '보수'나 '중도' 역시 소중한 사상임을 함께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래서 어느 게 마음에 드는 지를 교사가 아닌.. 학생 스스로의 '자아'로서 깨닫게 해 주어야 맞다.

왜 학생 스스로 '선택'을 못하게 가로 막고 있는가?

왜 학생 스스로 생각할 찰나에 미리 "진보가 좋은 거야!" 라고 '선수'치는가?

그 사상 또는 이념에 대한 '선택권(Option)'은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학생'에게 있는 거다.

교사들이 꼭 학생들에게 말하고 싶다면..

"우리 사회에는 이러 이러한 것들이 있어!"

"사회에 나가면 너희들에게는 현실이 될거야!"

"네가 갖고 싶은 걸 가져!"

하지만..

"그 선택의 책임은 네 자신에게 돌아 간다는 걸 잊지마!"

바로 '이런 것'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