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에는
정치역정 기준으로는 찰스형이
노무현이나 김대중보다 훨씬 더 가시밭길을 걸었다고 보고 있음.
다들, 노무현의 정치역정을 너무 신격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부산에서 몇번 낙선한 건 사실이나, DJ와 함께 정치하는 내내,
민주당이라는 주요정당의 테두리안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고,
친야언론, 친야지식인들의 두터운 지지와 지원을 받았던 사람임,
또한, DJ도 동진정책의 핵심을 노무현 당선으로 보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진짜 많이 해줬었음.
그게 바탕이 되서, 호남 경선에서 이기고 대통령이 된거지
그냥 본인이 가시밭길만 걷다가 인정을 받은, 그런 케이스라고 보기 어려움.
반면, 갤주는 성공한 사업가다 보니, 부르주아의 이미지만 있을뿐
정치역정의 내면을 보면, 그야말로 가시밭길 그 자체였음.
진짜 갤주를 시원하게 도와주는
언론하나, 평론가 하나, 지식인 하나가 없었음.
항상, 갤주 조롱하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쉑히들만 날뛰고,
언론은 항상 양비론 펴면서 갤주도 같이 욕하고.....
정치권에서는 이용만 해먹으려고 하고........................
노무현 성공의 비결에는
과장된 서사, 과장된 비장함이 있었다고 나는 보고 있음.
갤주 똑똑하고, 유능하고, 기부도 많이하고, 사람 착한 거
사실 국민들 다 알고는 있음.
또, 정치인으로서 일도 열심히 한 것도 다 알고 있음.
근데 그런 것만으로 대통령이 되기 어려움.
갤주에게 중요한 건 서사가 있어야 한다고 봄.
이제, 언론 인터뷰를 하거나, 아니면 어느 자리에서 대담할 기회가 있을때마다
노무현처럼 진솔한 척(?) 하면서, 정치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고, 안타까움이 들도록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음.
내가 안철수를 도와주고 싶다.
아 저 사람이 보기와는 달리 저렇게 고생을 많이했구나
아 돈은 좀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겠구나............
이런 느낌이 들도록 하는게 진짜 좋을 것 같음.
평생 술쳐마시고 놀면서, 지 꼴리는대로 수사만한 쉑히도
탄압받는 서사 만들어서 대통령 되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음!!!
ㄹㅇ 걍 한국에서 양당소속 아닌 정치인이 이만큼 버틴게 정치혁명인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