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갤주를 무슨 꿀지역에서 겨우이긴것처럼 밭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분석함.
1. 안철수가 분당갑에서 겨우이겼다?
자꾸 안철수가 분당갑에서 겨우이겼다고 하는데
전형적인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가스라이팅 당한거임
실제로는 11000표차이 6.6프로차이로 넉넉하게 이김.
사람들이 맨날 5프로 6프로 7프로 심지어 13프로 지는 이런 분당갑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도 5.6프로 지는 여론조사나오니까 죄다 가스라이팅당해서
실제 결과 상관없이 "아 여론조사 출구조사에서 지다가 이겼으니까 겨우 이긴거네" 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실제로는 6.6프로차 11000표차이로 여유롭게 이겼고
동 1개빼고 전부 압승에
심지어 개표시작하고 단 한번도 역전 허용하지않고 끝까지 이김.
그냥 여유있게 이겼음. 겨우 이겼다고 생각하시는사람들은 전형적인 여론조사+출구조사에서 가스라이팅 당한거임
실제로는 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차이에 버금갈정도로 비슷하게 이겼음
심지어 계양을은 분당갑 보수세보다 훨씬 진보세 강한 지역구에다가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은 정권심판분위기여서 안철수가 이재명보다 더 불리한 구도였음.
2. 안철수 개인능력과 중도 소구력이 사라졌다?
이번 총선 분당갑 정권심판 여론조사보면 정권심판해야한다가 60퍼센트 가까이 계속 나왔음.
이정도로 정권심판이 강한 지역에서 여유있게 당선된건 꿀지역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개인능력이라서 그런거임.
정권심판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인물 하나보고 찍는다는 사람이 적어도 10~20프로는 된다는 말임.
그리고 이번 총선 전국 최종 투표율이 67%, 그 중에 경기는 66.7%임.
그런데 분당갑은 전국과 경기투표율보다 훨씬 많은 77.1% 를 기록했고 그 기록은
무려 전국 1위임.
77.1%면 보수 진보뿐아니라 중도나 정치저관여층까지 전부 다 튀어나와서 투표했다는건데
그런 상황에서 여유롭게 안철수가 이긴건 중도뿐만아니라 정치 저관여층까지 전부 안철수한테 표 몰아줬다는거임.
괜히 안철수가 양자에서 항상 이기는게 아니라는거임.
3. 지난 대선때 분당갑 윤석열 이재명 차이보다 이번 총선 득표율 차이가 더 적다?
일단 위에 표는 지난 대선 분당구 이재명vs윤석열 지지율인데, 약 12% 차이로 윤석열이 이겼었음.
문재인 심판하자던 여론의 지난 대선과 윤석열 정부 심판해야한다는 이번 총선가지고 득표율을 비교하는것도 개어거지에 말도 안되긴하지만,
설사 비교한다고 해도 정치판도가 아예 달라진 2년전과 지금이 아니라, 비슷한 정치 판도 상황을 가지고 비교해야 맞지 않음?
지금은 온 수도권이 윤석열 정권심판에 국힘의원들 다 후려치기당하는 상황인데 2년전 대선이랑 비교해서
"그땐 넉넉하게 이겼는데, 이번엔 겨우이겼네" 이 논리가 전혀 안맞다는거지.
2년 전 대선과 비교하려면 이번 총선이 아니라 대선 직후 치뤄진 분당갑 보궐선거랑 비교를 해야 맞는거 아님?
대선때 12%차이로 이겼었는데 오히려 대선 직후 바로 치뤄진 보궐선거에선 안철수가 25%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겼음.
물론 난 이것도 억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2년전 대선이랑 비교하면서 득표율 차이가지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그 논리면 오히려 이게 더 맞지 않겠냐고 해서 가져온거임.
이거야말로 안철수 개인능력가지고 더블스코어로 누른거 아님?
정치 판도가 완전 다른 지금이랑 2년전 대선이랑 비교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된다는거임.
그리고 사실 제일 정확히 비교하려면 지난총선이랑 이번총선을 비교해야된다고 생각함.
지난총선떄는 0.7%차이로 겨우 김은혜가 당선된거와 달리
이번엔 안철수가 6.6% 차이로 당선된건데
2년전 대선 득표율로 비교하자는 논리면 이것도 안철수 개인능력으로 봐도 되는거지?
심지어 지난총선과 달리 이번총선은 윤석열 심판총선에
상대 후보도 3선 중진에 강원도지사까지한 친노 거물 이광재라 더 힘든싸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총선보다 더 큰 차이로 이겼음.
4. 분당갑은 전통적 보수지역이다?
과거에나 분당갑이 전통적 보수지역이었지, 판교 신도시 생기고 나서부터는 정치판도가 많이 바뀜.
판교 신도시 조성되고, 수내1,2동(대표적 보수동네)를 분당을로 편입한 20대총선부턴 진보세가 매우 강해져서
실제로 이때부터 김병관 민주당후보가 당선되기 시작했음.
지난 총선에서도 김은혜의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김병관 민주당 후보랑 엎치락뒤치락 하다 김은혜가 겨우 이긴 말그대로
진보세가 전보다 쎄져서 누가 이길지 알수 없는 지역구로 바뀐지 꽤 된 지역임.
오히려 수내1,2동 가져간 분당을이 더 보수세가 짙어졌다고 볼 수 있음.
이런 지역구에서 넉넉하게 11000표차이로 이긴건 꿀지역이거나 보수 텃밭이라서가 아니라 정치 저관여층과 중도표심에 강점이 있는 안철수기 때문에 나온 표 차이란 말임.
그래서 이번에 안철수 체급을 상대하기 위해 민주당에서 고심해서 나온 카드가
강원도지사출신 3선 중진 거물 이광재인거고
아마 김병관이 또 나왔으면 10% 이상도 벌어졌을거임.
좀 전 ytn에서 최창엽인가 용인대 교수 그 사람도 윤에게 핍박받던 안철수 나경원이 살아돌아왔는데 알고 보니 양지였다라고 하더라. 평론가들조차 잘 모르고 떠드니 일반 국민들은 오죽하겠음. 맘먹고 까려고 맘먹은 놈들은 더하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