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면 사람 마음 움직이는 문과 감성임


우리 갤주는 마음은 존나 따뜻함 그건 내가 잘 알고 있음

근데 문제는 우리 갤주 말할 때는 항상 말이나 글에는 한 번 필터링이 들어가서

감정을 배제하고 깔끔하게 논리적 구조로 글과 말을 완성시킴


그래서 갤주의 진심을 알려면 갤주의 행보 자체를 좀 공부해야 함. 대신 빠져들면 절대 못빠져나옴.


본인이 교수, 학과장, 경영자, 대학원장 등 항상 리더의 삶을 살아왔다보니 

저런 리더 자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중요함 그래서 패시브로 감정 배제가 깔려있음



본의 아니게 그게 흐트러졌던 게 

지난 대선 2차 토론 마무리 발언이었음


https://www.youtube.com/live/1my0YSf61g8?si=oXNha40e_-5-0Hgp&t=6675

[풀영상] 대선후보 2차 토론회 - 정치 분야 / SBS

아래 시간을 클릭하면, 해당 부분 보실 수 있습니다.00:00 오프닝03:30 '권력 구조 개편 방안'34:33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1:05:57 주도권 토론1:06:50 윤석열 주도권 1:16:16 이재명 주도권 1:25:26 심상정 주도권 1:34:34 안철수 주도권 ...

www.youtube.com


여기 보면 지지자들은 많이 보고 들었던 이야기를 갤주가 풀기 시작하는데,

보통같으면

'저는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거나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했을텐데


마무리 발언 시간이 부족하다보니깐

'저는 그러기 싫습니다'라고 다급하게 말하는 장면이 나옴


근데 당시 여론 반응 보면

저 마무리 발언에 사람들의 마음을 꽤 움직였었다. 양당 지지자들도 찡했다는 반응임


안철수가 본인의 감정을 아주 다이렉트하게 드러냈기 때문임



대통령은 절대적으로 시대가 만들어주는 것이고

시대가 호출하지 않으면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음

지금은 시대가 안철수를 호출하고 있고, 절대 한동훈 차례가 아님


한동훈도 좋은 정치인이 될 것으로 보이고, 멋진 사람이지

사퇴 기자회견에서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갤주와 비슷한 결임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니

갤주 옆에서 문과 감성을 채워주고

갤주는 경험을 전수해주고, 서로 보완해주는 좋은 관계가 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