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실에서 주최한 '기후위기 대형산불 어떻게 막을 것인가'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도 강릉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지구 기온이 오르고 가뭄이 지속되면서 산불의 규모와 발생건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산불을 빨리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가능성 자체를 예상해서 사전에 차단하거나 발화후 빠른 시간내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
인공위성, AI, 빅데이터,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이 잘 활용된다면 산불 발생 가능성 자체를 충분히 낮출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프라이즈 모델(Prize model)’이라는 연구 지원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엑스프라이즈(XPRIZE)’ 재단에서는 산불 예측 시스템과 예방관리 기술 개발에 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한 곳에 막대한 상금을 제공합니다.
사전에 연구비를 지원해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성과를 낸 연구에 상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100년전 린드버그의 최초 대서양 무착륙 단독 횡단비행도 이런 방식으로 성공한 바 있습니다.
저는 동그라미 재단에서 국내 최초로 프라이즈 모델을 채택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효능을 체감하고 우리 사회에서 더욱 확산될 필요를 느꼈습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재해 예방 기술 개발에 노력 하고, 더욱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 도입되어 국민의 안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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