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 1개월하고도 24일이 지났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월 24일부터 2023년 2월 15일까지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 수는 최소 2만 1,293명에 달하고 1,800여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땅에서도 불과 70년 전에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서 숱한 인명이 안타깝게 희생되었고, 전국은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때 우리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경제 기적의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줄 차례라는 생각을 갖고, 동아시아연구원에서 개최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한국의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줌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Solomiia Bobrovska 의원이 호소한 전쟁의 참상은 매우 가슴 아팠습니다.
장기화되는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의원은 분단 국가로서 우리의 안보 경험과 재건 노하우를 배우길 희망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 책임감을 갖고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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