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처음에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서 굉장히 분위기가 업됐을 때 그걸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당의 미래를 고민하는 그런 분위기를 잡는 것도 당 대표의 역할”이라며 “그런데 처음에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그러다 보니 사고가 연속으로 처음에 터진 것”이라며 “지금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면 늦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당 윤리위가 두 최고위원의 징계에 대한 결론을 못 내리고 연기한 이유와 배경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안 의원은 “내부 사정은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다만 안 의원은 “두 사람의 (사안)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고민들이 있는 것 같다”며 “한쪽은 전광훈 목사와 관련된 부분이고, 또 한쪽 부분은 과연 태영호 의원이 직접적으로 유출한 것은 아닌데 여러 가지 반응이 그렇게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니까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나름대로 둘 다 성격은 다르지만 다른 고민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509/119200313/2
안철수 “김재원·태영호 징계 늦어…지도부 기대 갈수록 낮아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전날 결정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지금도 늦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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