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인 이야기임


정동영이 한때는 무시무시하게 인망을 얻었던 시기가 있었음


아마 노무현 대신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면 대통령 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러던 것이, 5년 후 이명박과 맞붙었을 때는 역사상 최악으로 깨지고 말았음


한가지 이유만 있는 게 아니지만, 내 생각에는 정동영은 얼굴 관리에 실패했던 게 큼


5년간 보송보송한 티비 캐스터 얼굴에서 피로한 아저씨얼굴로 늙어버렸던 것이다


직업정치인은 얼굴이 생명임


안철수는 그런데 지난 몇년간 얼굴 관리에 완전 실패하고 있음


정치 초년 시절에 보송보송함이 완전하 사라졌음


보송보송까지는 안 바래도 얼굴때문에 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됨


보좌관들은 도대체 뭘하고 있는가?


자기 주군의 얼굴이 자외선에 상하고 있는데도 나몰라라 할 셈인가?


마라톤


그놈의 마라톤


이제는 안철수가 마라톤하게 내버려둬선 안됨


4시간동안 자외선 쬐고 나면 10년의 세월만큼 늙는다


무슨 선블록으로 해결될 것 같은가? 선블록은 언발에 오줌누기정도임


바깥에서 돌아다니면서 악수하고 그런 것도 줄여야 함


이젠 그런 거 해봤자 지지율 늘지 않음


그것보다 얼굴 킵을 해야 하고 얼굴 킵의 기본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다


행사를 다녀도 되도록 실내 행사를 다녀야 함


실외행사는 선거철에 어쩔 수 없을 때만 해야 함


국회의원 선거 정도는 안철수에게 어린애 팔꺾기 정도니까 살살 해도 됨


안철수가 이겨야 할 선거는 오로지 대선뿐이다


대선을 위해서는 노화를 되도록 늦춰야 함


피부과에는 다니고 있는가?


갤주가 그런 데에 관심이 없다면 주변에서 주의를 환기해야 한다


이미 얼굴이 많이 상했음. 안타까울 뿐임


앞으로 4년동안은 편집증적으로 피부관리를 해야 함


대통령 되고나면 얼굴을 태우건 말리건 알게 뭔가


링컨도 수염 기르고 대통령 되어 노예해방한 걸 상기해야 한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무슨 개혁만큼이나 스킨케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