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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총선간판은 대통령”···문제는 수도권 ‘빈자리’

與, 조강특위 조직위원장 10명 임명 여전히 사고당혐 34곳 중 25곳 수도권 권영세 “원희룡, 박민식 출마생각 있다” 국민의힘이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당협에 신임 조직위원장을 임명해 공백을 메우고 있으나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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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의 경우 구로을 당협위원장이었던 3선의 김용태 전 의원이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되면서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놨다. 노원갑에서는 현경병 전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사퇴했다. 경기도에서는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던 정찬민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되면서 용인갑 지역이 사고당협이 됐다.

게다가 사고당협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는 사고당협이나 마찬가지인 곳들이 수도권에 남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인천 부평갑이다. 이곳은 정유섭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이지만 정 전 의원이 지난 3월 전국화물차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사실상 사고당협이란 얘기가 나온다.


이같은 수도권 이탈은 결국 당선가능성 문제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탈 지역이 더불어민주당 강세인 험지라 내년 총선에서 당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란 것이다.

여기에 인재 영입을 위해 여당이 일부 선거구는 일부러 비워놓고 있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이처럼 수도권 내에만 25개 선거구에서, 일선에서 민주당과 싸워야 할 당협의 수장이 없다는 것은 당내 수도권 위기론을 실감케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내 한 당협위원장은 “서울에 빈 곳이 이만큼 많은 것을 보면 당에 인재가 이렇게 없나란 생각이 들곤 한다”며 “사고당협은 무주공산이라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여론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데 언제까지 비워둘 건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 참고

사고당협 =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