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와 단일화를 해서 승리했을까, 아니면 단일화를 해서 어렵게 승리했을까.


"윤핵관들이 대선 승리의 공을 이준석이 다 가져가는 것이 짜증이 나서 단일화를 막판에 하려 한 것이다. (단일화는) 안철수가 (이재명에게 갈 수도 있는) 표를 들고 있느냐, 아니면 그것이 (단일화해서) 이재명에게 넘어갈 것이냐가 문제였다. 안철수가 기본적으로 이재명표를 더 많이 들고 있었다.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원래 안철수 지지가 굉장히 높게 나왔다. 그런데 1 대 1 구도로 가면서 싹 다 이재명에게 몰려갔다. 막판 변수를 이렇게 만들어 버리면 위험한 것이다. 윤핵관들이 정신 못 차리고 갑자기 단일화해버려서 질 수 있었다고 본다. 호남에서 우리 표가 우수수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호남에서 안철수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당 대표와 아무런 상의도 안 하고 질러 버렸다."


- 윤석열로 후보가 결정되었을 때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나.


"(대통령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표 되고 나서 5개월 동안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선거전략 다 만들어 놓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가 당선되는 데 어떤 전략이 유효했는지를 모르고 있다. 보수 유튜버들의 방송으로 당선되었다고 착각하니까, 보수 유튜버를 우대해 주고 있는 것이다."


- 대선 후보와 당 대표 사이에 외부에서 보기에 불화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후회하지는 않나.


"보수에서 착각하고 있는 것인데, 후보 시절 윤 대통령의 기본전략은 (입당하지 않고) 외부에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었다. 막판에 국민의힘을 흡수해서 당을 한 번에 장악하려 한 것이다. 당원들이 뽑은 당 대표 입장에서는 입당을 강제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8월달까지 버스가 출발한다고 해서, 이것 때문에 윤 대통령이 짜증이 가장 났다고 하더라. 윤 대통령은 보수의 구원자가 되어서 국민의힘을 패싱시키려 했던 것이다. 일반 의원들과 당원들은 이것을 모른다. 그런 전략을 막기 위해 내가 당 대표로 말을 세게 했던것이다. 그때 그렇게 세게 안 했으면 윤석열 대통령은 입당도 안 했다. 실제로 김종인 위원장도 그렇게 조언하고 있었다."



언제까지 병먹금 한다고 저 새끼 주둥이 안막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