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 출마 플랜이 없었음. 3월인가 4월에 "재보궐에 이어 대선, 인수위원장까지 계속 뛰었으니 (인수위원장 임기 후엔) 조금 휴식 시간을 가지고 싶다" 고 발언한 것에서도 드러남.

그런데 김은혜가 경기지사 출마해서 유승민을 꺾으니까 당내에선 분당갑 빈자리를 매꾸는동시에 친윤 김은혜를 전폭 지원해주잔 기류가 생김.

특히 경기도는 이재명-김동연으로 이어지는 민주 계보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최종보스 취급받았었고 반대로 김은혜는 사실 체급이 도지사급은 아니었어서 더 지원이 절실했음.

결국 안철수는 휴식 타임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고 인수위원장 임기 종료 즉시 분당갑 출마를 선언함. 그러고는 분당갑 뿐만 아니라 김은혜 선거유세도 같이 뛰어줌. 그 결과 김동연에게 밀리던 여조가 박빙 구도로 돌변하고, 실제로 강용석만 없었어도 당선될 수 있었음.

그리고 지방선거 이후에 실신하고 그제서야 휴식타임을 가진 안철수는 오랜만에 딸을 보러 미국에 갔다가 민주당의 뜬금없는 공격과 윤빠들의 내부총질을 직격으로 맞은 바 있음 ㅇㅇ 참고로 이때 그래도 같은 당이라고 민주당 우상호 주장만 반박하고 윤빠들 내부총질은 냅뒀던거 같은데 후회막급임. 냅두니까 지들이 한 착각이 팩트인줄 알고 돌아서서는 그때부터 까질했거든 ㅇㅇ

아무튼 김은혜는 안철수 덕을 봤으면 봤지 손해를 본적도 없는데 분당갑으로 계속 귀찮게 하는건 도리가 아님. 갤주는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되도않는 옛 주인 운운하며 그러면 진짜 빡칠 거 같음. 법안 구상하고 선거전략 짜는 것만 해도 하루 후딱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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