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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교회와 이스라엘을 구분지어 설명하고 있는
로마서 11장은 이 악물고 모른 척 하는 것이
보정갤도 성경을 읽어본 적은 있나 싶음
로마서 11장도 모르는 보정갤이 성경 운운하는 게 코미디

바울은 회심한 이방인 교회를 통해
“골육”인 이스라엘을 시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설명하며
교회와 민족적 이스라엘을 명백히 구분짓고 있음
이스라엘의 넘어짐(예수님 십자가 처형)이 이방인의 구원이 되었다면
하물며 이스라엘의 회심이 가져올 소망은 얼마나 크겠냐는 것
(이 맥락부터가 결코 민족적 이스라엘과 교회를 동치할 수 없음)

백 번 양보해서 대체신학 주장대로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어도
이스라엘도 선교의 대상이 되는 것이 맞으며,
이스라엘을 일반적인 세속국가와 다름없이 여긴다 한들
가나안 지역의 현 이스라엘 주권이 정당한 것이 팩트임

추가로 블랙잭 게이의 이번 사태에 대한 스탠스를 코멘트하자면
한국이 이스라엘을 동병상련 식으로 옹호하는 것만은 아님
핵 개발은 현대사회에서 무력 사용의 임계치를 넘은 끝판왕으로서
핵 대응을 위한 군비경쟁 시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함
단 한 발만 타격을 허용해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임
레드라인을 넘으면 정권이 멸망당한다는 교정적 정의를
세상에 바로 세우기 위해 보수주의자들은 노력해야 하고
김정은도 예외없이 이 정의 아래에서 행동하게 해야 함

고립주의? 이건 내가 언급했듯이
극단주의자가 없는 세상에서나 먹힐 자폐적 외교철학이고,
핵 대응과 핵 도미노로 인한 군비 증대를 막는 것이
오히려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자국우선주의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