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은 악하다.

2. 동성애는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죄이다.

3. 시민사회의 숙의를 거친 합의를 이룰 수만 있다면
도덕적 차원에서 동성애를 불법화해도 좋다.

4. 그러나 이러한 합의를
현실정치에서 이루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은 맞다.

5. 숙의와 사회합의 없이 이룩한 법제화는
최장집 교수가 지적한 무균질 사회를 촉발하여
상대진영을 멸절하는 민주주의로 흐르게 된다.

6. 따라서 현행법과 같이
동성혼을 제도권 내에 인정하지 않도록 유지함으로써
여러 시민권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정도가 본인의 스탠스임.

게이마가맨게이가 배리 골드워터를 언급했는데
배리 골드워터는 무도덕주의자가 아니었음.
‘자유의 수호에 있어서 극단주의는 결코 악이 아니며,
정의의 추구에 있어서 중용은 미덕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하며 철저히 자연법을 인식한 보수주의자였음.

골드워터의 자유추구는
정부가 옳고그름을 판단하는 권력을 얻은 상태에서
이를 좌파진영에 정권탈환당할 것에 대한
우려에서 기인했고

오히려 이 자유가 세팅된 상태에서
시민사회에서는 중용을 추구하지 않고
더 활발하고 선명한 도덕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 보수주의자였음.

이런 점에서 시민사회 모두가
보수주의적 합의에 이른다면
더욱 성경의 자연법에 부합하는 실정법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