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대선 후보 신익희..

중국에서 마약상으로 활동하며 나중에는 임정 내무부장이 되는데 이때 경위대라는 자기 파벌을 만들려고 했는데 제대로 못 하다가

나중에 귀국 후 임정과 이승만을 오가며 정치공작대를 설립해서 빨갱이들에 대한 테러활동을 하죠


국내에 있는 놈들은 크나 작으나 전부 친일파라 했다가 (역시 반일 헤게모니를 점유하기 위한 짓) 동아일보 사장 송진우에게 “니네가 중국에서 뭔 지랄을 했는지 모를 거 같냐?”라는 일갈을 듣고 깨갱하기도 했는데..


김구가 자기가 임정 동아리 대장 먹은 만큼 양말과 신발도 비서가 다 신겨줄 정도로 꼰대였고

신익희도 나름 저런 반공, 반일 헤게모니로 도덕적 우위를 점하려 했던 만큼 사고수준이 김구 정도로 꽉 막힌 인간일 거 같은데

군부 쿠데타를 민주정부에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것도 그렇고, 일본과의 외교 수립을 공약으로 걸어서 자유당에게 친일파 선동 들은 것도 그렇고

반일활동하던 사람 치고는 의외의 부분에서 유연한 사고를 보여줘서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