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노사모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노무현을 이상할 정도로 광신적으로 숭배하더군요

당시에 신선하고 친근한 이미지였다는 건 아는데

누군가 이회창 찍겠다는 말만 나와도 눈빛이 바뀌고

당시에는 온라인 선거법이 미비해서 이 노사모가 온갖 게임에도 진출해서 게임 내 게시판에서 노무현 찍자는 글들을 올리고 그랬죠. 그래서 누군가 그만 좀 하라고 지적하면 한나라당 알바네 뭐네 쏘아붙이고..

노무현이 하는 건 전부 옳고 정의라서 분명히 호주제 폐지, 파병 같은 이슈에서 반대하던 사람조차 노무현이 한다고 하니 거의 악을 써가며 찬성을 하질 않나..


본인은 정치보다 저 자신의 일과 개인의 삶이 훨씬 중요힌 사람이라 참 이런 컬트적인 행보가 납득이 안 되더군요. 그렇게까지 노무현을 추종할만했는지는 더욱 의문이고..

노무현이 선한 사람이다, 정치적으로 업적을 남겼다 뭐다 하는데


노무현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남상국 사장을 사실상 살해하다시피 한 사람인데 선하다?

(조순형 아내가 쓴 책이나 정치인들 증언 들어보면 탄핵은 총선 이후로 하자고 합의되어 있었는데 남상국 사장 사망으로 격분한 의원들이 많아져 갑자기 총선 전으로 당겨졌다고 하죠. 남산국 사장 사망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사람이 노무현)

그리고 탄핵 역풍까지 불면서 열린우리당을 여당 만들어줬는데도 한미 fta도 지지부진하게 해서 이명박한테 떠넘겨버리고 타 정책도 죽 쒀서 선거 참패해버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는데 정치적으로 업적을 남겼다?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저는  무지한 대중이 사회주의적으로 평등하게 배분된 참정권을 행사하고 이로 인해 사회 전체가 쇼맨쉽과 이미지에 매몰되는 현 민주주의 체제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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