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북한과 빨갱이들에게 1차적 책임이 있지. 이걸 부정하는건 아님.


근데 문제는 토벌대에서도  민간인 학살을 대규모로 진행했고

정부도 이러한 학살행위를 묵인, 조장하였으며
4.3사건으로 제주도 전체 인구의 10%가 학살 당했다는 점에 있음.


도덕적 미사여구를 버리고, 진짜 솔직히 말해서 공산 게릴라 군들을

토벌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민간인 희생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보지만
제주도 전체 인구 10%가 증발한건 단순히 그런 어쩔 수 없는 희생의 과정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명백하게 전쟁과 무관한 민간인들임을 알면서도

토벌대들도 그냥 분위기에 도취해서 학살을 일으킨것이고
또한 그것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는 무수히 존재함.
대표적인 예시로는 토벌대가 저지른 대살(代殺)이라 불리우는 연좌제식 일가족 연쇄 처형도 존재함.
실제로도 토벌대들은 갓난아기들까지 직접 잡아 죽였던 사례도 존재하는데
이런 학살을 "단순히 게릴라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으로 변명할 수 없음. 명백히 과잉진압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