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과 이야기를 했다
공장 생산직으로 일하다가 그만둔 친구인데 그 사람 말이 보수당은 못뽑겠다는 것이다
왜냐고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윤석열과 이창용이 금리 낮춰 환율 씹창내면서 부동산 가격 유지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69시간 노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기업 편을 드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행복할 수 없다면 대한민국이 나와 함께 망하면 좋겠다
10년 후의 미래를 논하기 전에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남의걸 뺏어서라도 주면 좋겠다
국가 R&D예산을 줄이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보수당이 일본처럼 기업편만 드는거 아니냐고 했다
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에 대해
문재인때 집값이 2.5배가 넘게 오른 지역이 수두룩해서 집값 떨어지면 그야말로 나라가 망하기 떄문에
윤석열이 어쩔수 없이 급격하게 집값을 빼는 대신 느리게 빼는거라고 말했다
69시간 노동은 수십년 전에야 있을 수 있었을지 몰라도 갈수록 모든게 나아져야 하는데 현재엔 맞지 않으며
그것은 반노동적인 정책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기업 편을 드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네가 넣은 3배 레버리지 주식을 빼서 당장 까까사먹는데 쓰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떼가 있다면 그중 한 10마리는 배를 째더라도 다 째면 알이 사라진다고 했다
모두가 최고의 이득을 얻을 수는 없더라도 공동체 전체를 유익하게 하는 방향으로 투표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남의걸 뺏어서 줄 수 있다는 건 네가 투자한 주식도 뺏어 남에게 주는 폭민정을 지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국가 R&D 예산을 줄인건 너무 세금 깎다가 시작된 실수로, 문재인이 올려놓은 세금을 유지하고
덜 깎았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구조개혁을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30년의 디플레에도 고용을 지켜낸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나라라고 했다
그리고 이 모든 나의 말은 그에게 설득력이 없었다
그가 겪고 있는 감정적 고통은 무지막지했고, 내가 하는 말은 그의 마음에 닿지 못했기 때문이다
폭민정치고 나발이고 내가 죽겠는데 보수당 못뽑겠단다
만약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면,
우리는 다음 총선이나 대선에 당장 보수당이 이길지는 물론이고
이 나라에 국민으로 남아있는 것이 적절한지부터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파괴적 혁명에 대한 욕망은 보통 폭민정치를 낳으며,
홀로도모르, 문화대혁명, 고난의 행군, 킬링필드, 베네수엘라,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대 재앙을 낳기 때문이다
이재명이야 이런걸 들으면 아주 기뻐하며 박수를 치겠지만,
평범하게 조금씩 행복을 쌓아나가길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무시하지 못할 머릿수로 있다는 사실은 거대한 재난과 같다
나는 실로 두렵다
다른 건 다 정치무관심층이라면 그럴수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일본이 기업편만 든다'라고 주장하는것부터 반일국뽕 민주당지지층 확정. 니가 주장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다 타당하다는 생각이 들고 나도 적극동의한다만, 니친구는 축리웹과 스탠스가 비슷한 좌좀이 맞다.저기에 호남 연고있으면 100프로 좌좀이고. - dc App
다만 이나라는 폭망하고 있는 흐름에 있고,개인적인 예측인데 이건 우리가 막을수 없을것 같다. - dc App
나도 이건 우리가 못막을거 같다 의견 고맙다 원래는 좌파가 아니었는데 좌파로 전향한 친구다 세상에 대해 엄청난 원망을 품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