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는 무언가 명확한 비전이나 임팩트를 보여준게 없는 사람인데 그녀가 그저 '반트럼프'나 '이념적 정체성'  만으로 후보가 된 인물이기 때문임.



트럼프는 최소한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하겠다, 어떠한 미국을 만들겠다 그것이 현실성이 있든 없든 뭐든


이미 명확하게 유권자들에게 본인의 비전을 보여주는 인물인데


해리스는 '반트럼프' '트럼프가 되면  큰일난다' 라는 심판정서 혹은 '난 여자고 난 마이너리티 출신이다'라는 식의 PC적 정체성에만 의존하는 인물이라는 거지.



이런 심판론 위주의 정서는 야당이면 몰라도.
여당후보가 대선이라는 선거에서만큼은 절대 취해서 안될 태도라 생각하는데 딱 지금 국힘이 취하고 있는 그런 것들이기도 함.


또한 트럼프는 나라에 불만과 반감을 가지고 있는 밑바닥 정서들중 잠재적 표심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그것을 긁어주는 전략을 취함.


앵그리 화이트들, PC에 질려있는 유색인종, 젊은 남성들의 밑바닥 정서를 읽고 있는 것임.



국힘은 그런것 조차 전혀 못함.


'보수=엘리트'라는 이미지는 산산이 박살 난지 오래에 총선은 세번을 연짱으로 발려놓고  선거에서 공략해야 할 타겟도 정하지 못한채 뭘 어떻게 그들의 정서를 읽어야 하는지도 전혀 모름.




한마디로 비전이나 청사진이 없는데 선거의 기술조차 없음.



결국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념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선 선거를  이기는 수 밖에 없음.



솔직히 큰 기대는 없지만 한국의 보수진영이 무언가 느끼는게 있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