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되는 OST 곡들도 좋지만,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들에서 귀에 익었던 곡들을 한번 살펴볼까 해.

일단 내가 찾은 몇몇 곡들이 실제 발매년도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추적해 봤어.



남인수 - 감격시대 (1939)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이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세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잔디는 부른다 봄 향기 감도는 희망의 대지여

새파란 지평 천리 백마야 달려라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잔디의 사랑아

저 언덕 넘어 가자 꽃 피는 마을로


* 사실 1939년에 발표된 곡이란 건 이번에 처음 알았음. 광복 이후에 나온 곡인줄. 가사만으로 보면 그런 느낌이...

   곡 배경에 대해 궁금한 갤러들은 여기 링크 참조 http://www.ponki.kr/pop/pop_musicstory_view.asp?fa1=36&sa3=0&sa4=0&sa10=story


알다시피 위 노래는 1930년대 3인방이 부르던 노래였어. 



Benny Goodman - Sing Sing Sing (1938)


이 곡은 댄스홀에서 춤출 때 흐르던 곡.


이 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옆의 링크를 클릭 https://ko.wikipedia.org/wiki/Sing,_Sing,_Sing_(With_a_Swing)



Ruth Etting - All Of Me (1931) 


You took my kisses and all my love

You taught me how to care

Am I to be just the remnant of a one-sided love affair


All you took

I gladly gave

There's nothing left for me to save


*

All of me

Why not take all of me

Can't you see

I'm no good without you

Take my lips

I want to lose them

Take my arms

I'll never use them

Your goodbye left me with eyes that cry

How can I go on dear without you

You took the part that once was my heart

So why not take all of me


이 곡은 유령작가가 틀던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곡과 가수에 대한 정보는 이 링크를 타고 https://en.wikipedia.org/wiki/All_of_Me_(Ruth_Etting_song)

참고로 이 곡은 피겨 여왕 김연아 양의 2012-2013 시즌 갈라로도 이용된 적이 있었어. 그 당시에는 캐나다의 재즈 싱어 Michael Buble 버전으로. (아래 영상)



이로써 제작진들이 얼마나 세심하게 드라마를 찍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

단순한 호기심에서 찾아본 자료들이지만, 앞으로 어떤 보물찾기 꺼리들이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