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느려도 그게 필요한 요소, 꼭 넣어야하는 내용이면 몰입에 방해가 덜되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데

불필요해보이는 요소를 중구난방으로 흩뿌려놔서
흡입력이 떨어진다...

진짜로 원래 있던 이야기 같다 원래 있던 인물들 같다
이런 느낌이 들면서 드라마에 빨려들어가는 흡입력이 이 드라마에  너무 없다.

소재 설정은 딱 들어도 진~~짜 재밌을거 같았는데
막상 보고나니 정말 몰입 안되고 재밌다는 생각도 거의 안들어서 뒷내용이 궁금해지지도 않고 기대도 많이 줌

드라마에서 나오는 상황설정들도 너무 뜬금없고..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이기까지 한데.....
뭔가 있을것이다 라는 암시만 너무 많이 주고 개연성을 보여주는 것을 거의 하지 않는 듯 함 .

아무리 허무맹랑한 소재라도 시청자들이 몰입되고 푹빠지게 만드는게 작가의 능력인건데.. 이건 좋은 소재를 갖다가 허무 맹랑해보이게 만들어 놓은 드라마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