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대극 존좋인데

뭐랄까 그 특유의 앤티크함 올드함 이런 거 되게 잘 살리지 않냐

타자기라는 소재 자체가 아날로그고 친숙한데 이게

1930년대랑 맞물리면서 되게 고전 느낌도 나고 진짜 소설 읽는 느낌


한편으로는 세련됐는데 누가 정성들여 한 자씩 눌러쓴 작품 읽는 것 같아

'해방된 조선에서는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미친 듯이 쓸 거야'

이 문장에서 오는 충격이...ㄷㄷ


개인적으로 진오 말투 취저라...뭔가 올드한데 능청스럽고 아주

쉽게 쓰는 말투 아닌 대사도 꽤 나오잖아

치욕적이십니까? 잡았고, 잡혔는데

뭐 이런 대사들도 존좋 세주 희망을 버려 대사도 좋고


쌓여가는 떡밥이 나중에 딱 풀릴 거 생각하니 벌써 존좋

1, 2화도 느린 맛으로 봤는데 3, 4화 보니 더 좋네

ㅅㅂ 이거 진짜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