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빈 가보니까 4회 반응 좋네
1,2,3회 반응에 비해 댓도 많아지고 토론 활발하고 훨씬 즐겁다
4회 유령작가 등장으로 내용이 흥미진진해졌다고 하고
유령작가 진오 정체 추리하느라 정신 없음 진오 매력캐로 사랑받고 있어ㅋㅋ
섭웨이씬과 1호팬 에피도 좋아하고 이후에 셋의 폭풍전개 기대하는 눈치
앞에선 2회 세주진오 댄스씬도 좋아하고 초반엔 우리처럼 전생 부르짖었지만 지금은 현생도 좋아함 3회 엔딩도 좋아함
달리 작품 기억의 지속에 관한 얘기도 어김없이 있어 보는 눈 다 비슷한가 봄
유진 오닐 작품 얘기도 있는데
유령작가가 안개를 동반할 수 밖에 없다면서
안개라는 단막극이 있대
또 유진 오닐 포함 세주설 대화에서 나온 샤토브리앙과 바이런이 다 낭만주의 작가라고
세주가 낭만주의로 회귀할 것과 그 기폭제가 진오와 설일 걸 얘기함
유진오닐 안개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안개는 안나오고 대표작인 밤으로의 긴 여로에서 대충 이런 내용의 대사가 있었음
'인생은 괴물 같고 그 괴물을 보면 영혼이 죽게 되어 유령처럼 살아가게 된다'
'난 안개 속에 있고 싶었다 정원을 반만 내려와도 집은 안 보여서
나는 안개의 일부가 된 유령이고 안개는 바다의 유령이라서 나는 유령의 유령'
아참, 안개인간이라고 안개에 묻힌듯 현실을 외면하고 사는 자신을 유령이라고 표현함
인생에서 괴물, 추악한 현실을 만나 유령처럼 영혼이 죽어가고 있던 세주가 진짜 유령 진오를 만나
안개를 지나 과거의 낭만을 찾아 돌아오는 얘기.
안개 걷힌 인생이 더이상 괴물이 아니고 설이가 있고 진오도 있는 아니 진오는 성불하려나
암튼 세주가 잃어버렸던 영혼을 되찾아 좋은 글을 쓰는 얘기가 되는건 맞나 보다
유진오닐 이야기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밧줄이라는 작품도 있어 ㅋㅋ 세주에게 들키자마자 밧줄로 꽁꽁 묶여버린 진오가 자연스레 연상되는 제목
우오오 대박!!!! 진짜 갤질할 맛 난다.
크 유진오닐에 이런 복선이 ㅋㅋㅋㅋ
크 이런분석 존좋
뭔가 깊다
유진오닐 작가야? 어느나라 작가니? 구석구석 찾는맛이 있네
와쩐다 대박
대박이네
작가가 책은읽은분이네 요새 도그나카우나 드라마쓴다고 표절에 무식드립에 난린데
너무 좋다
진작가 진짜 디테일 ㅠㅠㅠ
유진오닐 노벨문학상 받은 극작가.. 안개라는 작품 내용도 안개속에서 3남녀가 만나는거라네. 파볼가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