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 배우는 춤도 잘 추는데 노래도 잘 부르는구나

타자기 치는 어쩜 손도 멋지구나 하는 뻘 생각 끝에 

애틋해졌어


세주는 저렇게 자기를 사랑스럽게 봐주는 친구와

바라보면서 미소가 절로 나는 여자와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다가

혼자 온갖 욕망의 인간들과 싸우고 있는거 아님 외롭겠지

소파에 혼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저 씬 다음이라 더 와닿음

진오는 진오대로 시간을 건너서까지

친구 고민의 흔적을 걷어내고 타자를 치면서

세주의 공백을 메꾸고 위기를 막고 설이도 지키려고 함


제작진이 청률 걱정 않고 맘편히 찍게 되길 바람

다음이 더더 재미있기를 하고 싶은 얘기를 작가 맘껏 할 수 있기를 

배우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적의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