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해가 서서히 지고
기껏 모아왔던 기억들이 서서히 사라지네
곁에 있던 이들의 온기와 몸짓이 점차 멀어지는 것만 같아
이제는 마지막 작별의 인사를 전해야겠다
고민 끝에 결정한 선택인 만큼
분명 이별의 아픔이 따르겠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것들이 더없이 소중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제 새로운 길을 가야 할 때
가진 것 모두를 내려놓고 앞으로 힘차게 전진하리라
비록 지금은 아쉽고 쓸쓸할지 모르지만
언젠가 이 모든 경험이 나를 성장시키리라 믿는다
처음으로 시작한 이 여정은 이제 끝을 향하고 있지만
그동안 얻었던 배움과 경험은 언제까지나 나의 것이 될 것이다
이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향해 나아가겠다
고마웠다 흑백갤
자러가냐?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