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믿기지 않음. 어떻게 수백명 단체 급식을 대량으로 만드는 시스템이

손님 한명 한명의 입맛을 겨냥하는 요리보다 더 맛있을 수가 있음?


바로 이 점에서 급식대가의 높은 평가가 생긴 거 같음.


한마디로. 닉넴부터가 급식. 이라는 고정관점을 주지시켜


기대치 허들을 확 낮춰놓는 효과를 본 거 같다는 생각임.


그런데 맛있음. 허들이 낮았으니.. 아니 급식인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이런 후한 평가가 생기는 것임.


안성재는.. 평가를 보류하며 과거 추억보정때문에 맛있는거 같다는 착각일 수도

있다면서.. 판단의 객관성을 의심했는데.


추억 보정이 아니라 . <급식>이라는 도그마에서 생긴 평가 기준의 객관성에서

혼선이 왔던 거 같음.


나는 외식을 하면서 여기저기 떠돌며 일반 식당도 가고.. 근처 회사 구내식당도

여러군데 들리기도 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구내식당이 생각보다 맛 있으면 무지 감동함.

물론 막 퍼 먹을수 있는 식당이란 점에서 평가가 후할 수 밖에 없음.


일반 주문해서 요리 나오는 식당과 구내식당은.

엄연히 기대치가 달라서  맛의 평가 기준치가 다르다는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