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마냥 예쁘게 사진이랑 해서 올릴 성의는 안될거같음. (또 제대로 하면 바이럴이라고 지랄할듯)

2. 딱히 별점이나 순위를 매기진 않음. (순서와 무관)


최현석 - 중앙감속기, 쵸이닷

첫 방문 한정해서는 유레카! 싶은 울림이 있음

슴슴하게 오 파인다이닝? 맛있네?가 아니고

맛있음의 강도가 매우 깊고 진하고 강함.

근데 재방문의사가 왜 이렇게 없는지는 몰겠음

집 앞에 있으면 한 번 가고 안가는 집. 근데 맛있음.


정지선 - 티엔미미

여기는 반대임

막 그렇게 기대만큼 맛있는게 아닌데 (맛 없다는게 아님. 맛있는데 기대엔 못미친다는 뜻)

여기는 이상하게 여러번 방문해서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어짐

집 앞에 있으면 몇십년이고 계속 갈 거같음


황진선 - 진진

+ 여경래 - 홍보각

잘 관리된 중국집. 맛있음.

중식 잘 하는데를 특히 많이 가봐서 그런지(팔선, 금룡, 홍연)

상향평준화된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딱히 두드러지진 않은 정도.

어떤요리가 꼭 진진이어야만 하나? 에 대한 물음에는 섯불리 대답 못하겠음.

진진 내려치기 아님. 존나 맛있음.


홍보각은 아주 옛날에 가봄

진진에 비해선 유니크함이 있는데,

그 뭐라 말할 수 없는 과거에서 온 맛이 있음.

튀김류가 그런 맛이 제일 강한데, 아 이거 뭔가 옛날조리법같은데? (조리법은 모름)

하면서 어렸을적을 회상하게 만드는 게 있음.



최강록 - 식당네오

여기는 흑백 출연 전에 가봤는데

진짜 존.나.맛.있.음

나는 파인다이닝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옅고 여린 섬세한 맛보단

강하고 복잡한 맛을 좋아하는 편임.

맑은 국물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분명히 슴슴해야하는 맑은 음식인데 향이나 여운이 너무 강렬해서

다 마시고 나서도 홅짝홅짝 빨아먹음.

예전처럼 반찬가게 했으면 단골이었겠지만

오마카세의 쇼맨십을 별로 안좋아해서 한 번 밖에 안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