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이 갱당해서 잘당해준다고 도란의 단점이라 보는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그게 도란이 맡은 역할임



DRX의 지표중에 신기한게 있을거다


퍼블당할확률이 높은데 15분 골드격차도 높다


갱으로 퍼블따여도 좋으니 모든 라인 공격적으로 하는게 DRX식 운영이다


아무래도 모두 공격적으로 하면 상대정글 입장에서는 가장 만만한 탑으로 자연적으로 쏠릴수밖에 없다


리스크 감수하기 싫은 LCGAY에서는 그나마 성공률이 높은 탑으로 가고싶어지거든




보통 갱당해 죽는거는 와드가 모두 꺼진 상황이다


표식이 역갱에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상대 정글 위치를 정확히 모르는상황에서


바텀다이브나 상대정글 털어먹기만해도 이득인데 굳이 언제올지 모르는 탑갱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


쵸비도 자기라인에서 포탑방패 계속 뜯거나 다이브하러가면 바텀으로 다이브하러가지 굳이 탑을 갈 필요는 없다




이제 아군의 케어가 없고 상대정글이 올지 안올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선택지는 2개다


라인당기고 받아먹다가 갱오면 슈퍼플레이로 다이브 받아치기 단 뒤지면 빅웨이브와 포탑방패 다날아감


라인 밀고 cs와 경험치를 챙기면서 갱오면 도망에 성공하거나 죽거나 하기


여기서 상대와 격차를 제일 덜내는방법이 라인미는거다 죽더라도 웨이브라도 더 먹을수있고 포탑방패가 안까지거나 덜까진다


자기가 갱받이 하는동안 다른라인은 알아서 더 이득봐주니 좀 죽어도 상관없다


이러면서 탑이 갱당해 뒤지더라도 다른라인에서 더 편하게 포탑방패를 뜯으면서 골드격차는 쭉쭉 벌어지는게 DRX식 운영이다



도란이 맡은역할은 강한 라인전으로 상대 탑정글을 자기라인에 묶어두는거다


라인밀다가 갱당해 뒤진다고 좆란좆란 할필요 없다 다이브당해 뒤지는거보단 훨씬 나은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