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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은 황태콩나물국으로 시작

이날 숙취가 좀 심했음. 중반까진 소화 트러블나서 목구멍에서 신물 올라왔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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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타이어가 터져 이른 아침부터 PTSD를 겪는 누군가의 뒷모습이다)

첫날 220, 둘째날 155를 탔기때문에
3일차 100은 좁밥이지 ㅋㅋ하는 분위기가 있었음

결론부터 말하면 이날이 제일 위험했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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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대금 #보험료 #이전비 #전액할부



중고차 딜러 아닙니다


연이은 낙차와 펑크로 자전거가 찐빠난 갤럼이 많아서
아침에 좀 늦게 출발해서 인근 샵을 방문

여분 튜브 구입 및 정비를 마치고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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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것도 잘 봐주셨는데 어느순간 핸들바 다시 땃부이찍찍 스티븐땃킹 되어있길래 걍 포기함

지디가 부릅니다 "삐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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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 지나서 강정고령보 등잩

닭강정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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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벙은 밥도 사주고 스페샤루보급도 주네 그란폰돈가요?
보급이 없는 구간을 대비해 인근 거주하는 갤럼이 간식을 가져다주심


근데 앉은자리에서 거의 다먹었습니다
그러고 점심먹으러감 얘네는 그냥 걸신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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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찌에 제육 입갤
식사 퀄이 살짝 아쉬웠음



중복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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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오니 쵸 비 상 사 태 발생
다른사람도 아니고 말선갤럼의 타이어가 빵꾸가 난 것

음탕하게 하얀 액체를 내뿜는 타이어를 보며 드는 생각

"살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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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진 않았지만 다행히 지렁이 박고 땅에 존나 비벼서 해결됨


그리고 전 또 식당에 가방을 놓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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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수리 이후 몇십키로는 굉장히 수월했음
순풍+드물게 비 그침+노면 깔끔한 직선이라
항속 35이상 땡기면서 쾌속 순항

아마 4일 통틀어 제일 스무스했던 순간중 하나가 아녔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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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국종은 개억까벙입니다.












핫산 "강림"

운전자 아랍쪽 사람읾

차도 아님 자도 맞음

코너 돌아 다운힐 직전이라 선두는 박을뻔함

차 좌우폭이 자도 꽉 채워서 옆으로 못피하는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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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낙차"

이 미친놈들은 사람이 넘어지면
"움직이지마!!"라 소리치고
강제로 따봉을 시키고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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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고각빨강페인트 "on"

클릿신고 끌바하면 미끄러져서 굉장히 위험함

제가 중간에서 클릿 빼고 허리 끊어서 뒤에 있는 갤럼들한테 미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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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그거고 우중끌바에 미끄럽게 클릿을 왜신음?

양말신고 가면되는데 ㅋㅋㅋㅋ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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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유 될 때만 찍어서 사진 영상은 많이 없는데
저런 우중 근래블 어드벤쳐를 대충 3시간이상은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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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끝나긴 했땃...

원래 무진사 등 고각업힐 가야했는데
사진 내지 영상 보다시피 너무 위험해서 우회길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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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웅호걸타임 입갤
하이라이스 전문점은 처음 봤는데 맛있었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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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소인 펜션으로 이동하기 전에
저녁 안주 및 간식거리를 사가려 했는데
시골이라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황


하이라이스집 사장님께 여쭈어봤더니
영업시간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주변 가게에 전부 문의해주시더니
중국집에서 탕수육 튀겨주셨땃

심지어 주문하지도 않은 짜장을 세통이나 챙겨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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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펜션 도착
주변에 슈퍼고 뭐고 없어서 펜션 사장님께 술을 사려는데
돈 받아서 미안하다면서 소주 맥주 한병에 이천원씩밖에 안받으심 ㄷㄷ
심지어 다음날 아침에 짜장이랑 먹을 밥 살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공짜로 밥 가득 담아주시고, 수육에 김치에 추석이라고 모듬전까지 주셨땃...

냉동창고 구경도 함 시원함ㅋㅋㅋ


이번 국종은 인심 좋은 분들을 참 많이 만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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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웅호걸 타임 갖고
3일차 마무리

ㄹㅇ 로드사이클이 아니라 근래블 어드벤처인 하루였음
짧지만 여러모로 위험했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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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창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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