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로싸분들~ 반가워 곶감대회 맥날 코스프레하고 탔던 란란루야ㅋㅋ 그냥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아는 형이 링크 보내줬길래

확인해보니 너무들 뜨거운 관심 가져줘서 조용히 있는 것도 예의는 아닌 거 같아서 이렇게 글 남겨봄!

사실 이렇게 분장하고 참석해본 건 처음이고 대회 경력도 그리 많지 않기도 하고 그래서 말인데 이번 곶감대회도 처음임 ㅋㅋㅋㅋㅋㅋ

난이도는 어지간한 그란폰도 대회 중에서 최하라고 들은 거 같은데 타보고나니 아마도 속은 거 같음...ㅋㅋㅋ


왜 한번 씩 대회사진 같은거 보면 코스프레한 용자들이 한둘 씩 보이잖음 볼 때마다 창의력과 바람에 맞서 싸우려는 자세가 남다름에 감탄하다가 

문득 상주그란이 10월에 하니까 시원할 거 같기도 하고 란란루 본인도 해보고 싶고 궁금해서 대회 일주일 전에 쿠팡 로켓배송 시켜서 부랴부랴 준비해봤음




맞다 그리고 ㅋㅋㅋ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고들 했는데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

본인도 한번씩 보면 좀 빡시더라 ㅋㅋ

원래는 고글쓰고 타려고 했는데 본인 숨결이 눈으로 다 빠져나오네? 안전 상 어쩔 수 없이 벗었음 ㅠㅠ 




그리고 란란루 본인 MBTI 대문자I라서 수줍음 진짜 많이 타는데 얼굴 가린것도 그렇고 자붕이들이랑 사진 몇방 찍고는 좀 적응함 ㅋㅋㅋ 

 






톰작가님 뽀뽀갈겨드리고 싶네 사진 맛집이네 ㅠㅠ 




와 근데 진짜 통풍이 정말 중요하더라고 가면 안에는 습식사우나....

주요 부위에 구멍을 더 키워놓긴했는데 그것마저 역부족... 호흡이 좀 빡세긴해서 원래 기량의 70퍼 정도밖에 발휘못한듯



 




 


 

마지막 터널있는 업힐에서 코스프레고 나발이고 벗어서 집어던질 생각 여러번 했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중간에 한번도 안 벗고 완주 성공했음 ㅋㅋㅋ

중간중간 응원 격려가 끊이질 않아서 포기못한것도 크고 ~ 

덕분에 즐거운 라이딩이었어 힘내라고 응원주신 모든 분들 사진찍어주신 작가님들 등등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글 전하며 

이만 줄일게~ 눈배렸다는분들은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