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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행시 이벤트 당첨돼서 530 써봤는데 기대와 달리 영 별로여서 한달만에 처분함
한달간 느낀 점으로는

1. 기기자체 만듦새가 가격만 못하다
흔히 30만원짜리라고 하는 기계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기대치가 있을건데, 전혀 이에 상응하지 못하는 아쉬운 하드웨어

2. 직관적이지 못한 인터페이스
530기준으로, 하드웨어 버튼과 인터페이스간의 직관성이 매우 떨어져서, 손에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적응기간이 필요했음. 이건 830이상 터치모델은 좀 나을수도 있겠단 생각

3. 일반 레저 라이더 99%는 활용하지 못할 기능들
가민의 정확한 명칭은 사이클링 컴퓨터이나, 대부분이 속도계라 부르고, 속도계 용도로만 쓴다. 애초에 자도 나가보면 속도계라도 달린 자전거가 그렇게 많지도 않거니와, 달았다하더라도 가민으로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려면 파워미터까지 있어야하지않나 싶다

4. 남들 쓰니까 쓴다
기승전가민은 옛날얘기라 생각. 염가형 속도계도 굉장히 쓸만하고, 와후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나오기도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가민 쓰니까 나도 써봐야지 하는 생각이라면, 찍먹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본다. 특히 중고 감가 방어가 오지게 잘되는 물건이라 안맞으면 다시팔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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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볼트2 쓰는데 
동급인 530보다는 저한테는 이게 더 잘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