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그 목표는 5언더, 숨겨진 목표는 강*맨 ( 04:35 ) 기록 비벼보기

숨겨진 목표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 실력으로는 거의 실현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이지..

착한 좋목질 전 숙소 도착

영웅 호걸 든든하게 먹고

소화시킬겸 숙소로 돌아가는 길 ... 공지천 산책

춘그 출발 전 사죄의 닭곰탕


원래 아는 형이랑 숙소에서 같이 잘려고 했는데 도착이 거의 자정이라 뭐 자다 일어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기달려야지 했는데...

혈당 조절 실패로 기절해버려서 사우나에서 재워버림

춘그 도착 댄스타임

데크길로 오면서 슬립때문에 설설 기어갔다

날씨가 별로 안추워서 바람막이 입으려다가 안입음

다운힐 별로 안춥던데?


선두쪽에서 출발하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랩기(대여 반납) 갤럼이 말걸어서 인사하고 똥탐 중 자전거 맡아줌

56 사이즈 똑같은데 바꿔 탈껄 ( ? )

뭐 맨날 보는거 같네 흑형

통제 들어간다.. 춘그 퐁퐁 리미티드 라이딩

청평4고개 배치고개전 2보급소

잠깐 멈춰서 음료랑 물 흡입하고 밤빵 꾸역꾸역 먹고, 바나나 하나 챙기고 바로 출발

딜레이 1분? 정도면 무정차나 마찬가지지 뭐


여기까지 왔을때 09:29분 4고개 생각보다 스무스 하게 밟혀서 약간 희망을 가졌는데..

계산상 10:30분까지 고탄고개 정상에 있다면 강*맨 기록 갱신 함

1시간만에 어떻게 감? ㅈㅈ 암튼 뭐 다시 ㄱㄱ


그리고 배치고개 올라가는데 뒤에서 부악부악 소리 들리더라... 어?

배치고개 다운힐 치고 역 배후령 올라가면서 바나나 먹고 있는데 또 부악부악 소리가 남.. 어어?


질 수 없지... 아아 료이키 텐카이

이후 개 같이 빽점 당했다

다음 퐁퐁은 쥬츠시키텐가이 닷!

장실 마렵


여기서도 장실만 가고 음료랑 물만 흡입하고 바로 내려감

근데 자체 보급으로 타면서 젤리, 파워젤 3개, 양갱 1개 먹었다

젤리는 타면서 먹기에 약간 난이도 있더라..


차라리 문경때처럼 빠른 흡입을 하던가 해야지,

보급소 거르면서까지 기록 욕심 내는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또야? ㄷㄷ

아마 같이 온 라이더 있어서 업힐은 혼자 빠르게 조지고 정상에서 기다린다음 같이 내려오는듯

TT 구간에서 외국인넘 피 좀 빨다가 내가 로테 한번서고 다시 줄려니까 허벅지 움켜지면서 표정 찡그리길래 버렸는데

여기 팩에 같이 오더라.. 쥐난 시늉한거 구라인듯


※ 영상은 3개만 첨부 가능하네

암튼 이 팩 따라가는데 페이스가 너무 빡세더라.. 사전에 알아본 정보로 병목은 초반 퍼레이드 구간에 있다는데

오히려 초반엔 병목 없었고 썡썡 잘 달렸다

근데 다 와서 앞에서 메디오 라이더 있어서 차는 못가고 굇수 팩은 차에 막혀서 병목 생김

조금 위험한 상황도 생기긴 했는데...

그 점 빼고는 오히려 좋았다, 병목 없었으면 흘렀을수도?

암튼 골인

날 역대급으로 좋았다

햇 빛때문에 더울 지경















분노(와트) 조절 잘해

막판에 굇수 팩 쫓아가느라 인터벌 친거봐;


처음엔 너무 사렸나? 좀 더 밟았으면? 이란 생각도 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초반에 밟았으면 후반에 퍼져서 이도저도 아니게 됬을듯

그냥 좋전거 특인듯

짧남도 350W 겨우 하면서 400 ~ 420W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생각들고...

막상 하면 1분만에 깨갱 

나만 그런가? 아 근데 남산은 PR 갱신 할 수 있을거 같은데 ;

암튼 이만하면 만족해서 성불 해도 될듯


사람들이 춘그 안가는 이유는 대충 알거 같다

일단 초반이든 후반이든 병목이 생기고, 풍경이 별거 없고

( 개인적으론 그냥 저냥 나쁘진 않던데... 오늘 날이 좋아서 배후령에서 보이는 춘천 시내, 배치고개 다운힐 하면서 보이는 풍경은 좋았음 )

청평 4고개가 빡세고.. 근데 초반 2고개는 그냥 저냥이고 하우고개는 조금 빡세고, 배치고개가 어려운듯


사실 업힐보다 다운힐이 더 빡셈 특히 하우고개 에서 배치고개로 가는 다운힐은 앞으로 춘그 참여할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할듯

오늘 사고도 많이 났다고 하더라...


전반적으로 위험요소가 좀 많은듯

내가 본건 골인 하고 나서 옆 운동장에서 나오는 차랑 부딪혀서 라이더 실려가는거 봄

그뒤로 사회자가 계속 주의하라고 한참을 강조하던데, 마지막 까지 방심하지말자


구라고 술 안먹었으니 음주문전이니 뭐니 하지 말자

뭐 최선을 다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