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차 후 다친 곳이 심했던 것도 있고

식구들의 눈치가 많이 보였다 

지금은 낙차의 흔적인

흉터를 제외하고 다 나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의 눈치가 많이 보인다 

사실 그냥 나가서 타도되긴 하지만 

괜히 이런 걸로 가족끼리 다투게 되는 것이 싫어 

지금까지 이 악물고 참고 있었다 

그래서 저 자전거 가져오고도

샵에서 피팅 받은 거 외 타지도 못했음


거의 1달간 못 타고 있었기에 죽을 거 같아 

로드처럼 안 빠르고 설렁설렁 탈 수 있는

마실용, 출퇴근 접이식 자전거를 

식구들에게 세뇌시키며 설득 중이다

이미 접이식 저 자전거는 지인께 구입했고 

분위기상 지금 집에 가져오면 안 되니

지인 집에 보관 중임 


접이식 타면 1번 자세가 많이 된다던데 

허리 세우고 오래 타면 허리 아플 거 같아

익숙한 2번 자세가 왠지 편할 거 같다  

빨리 타보고 싶고 나중에 7단 접이식으로

청계사 한번 올라가 보려는데 

설마 끌바하는 건 아니겠지? 

다들 항상 조심해서 타고

절대 다치지 않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