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 컴팩으로 바꾸면서 갤럼한테 중고로 산 브이윙도 장착하고 시험 라이딩 다녀옴

핸들바랑 스템을 몇번에 걸쳐 바꿨는데

1. 순정스템(-10도, 100) + 순정핸들바(후드, 드롭 420, 리치 72)

2. 순정스템 + 트렉 RSL 핸들바(후드 370, 드롭 400, 플레어 조금, 리치 80)

3. -10도 120 스템 + 트렉 RSL 핸들바

4. -10도 120 스템 + 브이윙(후드 320, 드롭 380, 스윕 들어가고 리치 108)

순정상태보다 리치가 56mm 정도 늘었음

리치를 항상 늘이고 싶었는데 쫄아서 120 세팅했는데 그래도 좀 모자른 느낌이었고

지랄같은 자이안트 OD2 규격 때문에 스템 새거 사기엔 약간 망설여졌었음

핸들바 리치 긴게 근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고

브이윙은 리치는 길지만 후기가 거의 전무하고 대부분 조금 쓰다가 유기당하는거 같았음

똥인지 된장인지 찍먹해보고 느끼는 점은

일단 후드가 꽤 모아져서 그런지 리치 늘어난 것에 대한 즉각 체감은 잘 안들었고(후드 잡는게 불편하진 않지만)

에어로후드 자세를 했을 때는 기존보다 편한 느낌은 크게 못 받았음

근데 오히려 후드 잡을 때 자세가 더 낮아지고 거북목 자세가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세팅되는 느낌은 있음

댄싱이 불편하다는 평도 있었는데 난 댄싱 비중이 낮기도 하고

지난번 세팅에서도 후드를 꽤 모아놨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음

드랍잡고 탈때는 안정적이라 좋았고...

오늘 70km 평지 타고는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 부분은 없었는데

업힐 섞인 100km 이상 라이딩 해봐야 정착할지 아니면

핸들바 원복하고 스템을 늘릴지 결정하면 될듯

결론 : 그냥 알리 어좁바 + 스템을 늘리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