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설적인 선수의 이름은 로저 데 블라밍크 입니다.







먼저 그의 커리어를 살펴봅시다. 




* 5대 모뉴먼트 통산 11회 우승 (에디 먹스에 이어 역대 2위)

* 역사상 단 3명뿐인 5대 모뉴먼트 제패 달성 (에디 먹스, 릭 반 루이, 로저 데 블라밍크)

* pcs 기준 통산 163승, 역대 랭킹 4위




즉 역대 최고의 원데이 레이서를 꼽을 때 한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레전드 입니다. 


하지만 그는 존경받는 다른 전설들과 달리, 현역 선수들을 향해 가차 없는 독설을 퍼붓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남긴 발언들을 살펴볼까요?






1. 포가차

포가차는 단골 저격 대상입니다.


"포가차가 파리 루베에 출전한다고 다들 엄청 기뻐하는 분위기더라?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냥 평범한 거 아니야? 
우리 때는 모든 레이스를 다 뛰었어. 나만 해도 한 시즌에 최소 120개 레이스를 뛰었지."

"포가차는 에디 먹스의 절반의 실력도 없어. 만약 둘이 같이 지로에 출전한다면, 5분 이상 뒤처질 거야."

"스트라데 비앙케는 힘들지만 그렇게 대단한 레이스는 아니야. 내가 전성기일 때 포가차의 뒤에 있었다면, 그는 절대로 나를 떨어뜨리지 못했을거야. 

"그래서 지금 포가차의 경쟁자가 누군데? 요나스? 렘코? 하지만 요나스는 뚜르 드 프랑스만 뛰잖아. 에라이" 

"포가차와 에디 먹스를 비교하는 건 미친 짓이야. 그는 먹스의 신발끈을 묶을 자격도 없어. 감히 그런 비교를 하는 기자들은 사이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거야."

"내가 지금 22살의 나이로 포가차와 경쟁한다면, 그는 절대 나를 떨어뜨리지 못해. 최근에 렘코를 따돌렸던 곳?(롬바르디아) 그리 어렵지도 않은 업힐이었잖아. 포가차가 먹스와 동급이라고? 제발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해라."



2. 반더폴


"반더폴은 밀란 산레모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250키로 내내 다른 선수 바퀴 뒤에 붙어만 있었어."

"반더폴은 타임 트라이얼도 못 하고, 업힐도 못 오르고, 스프린트도 약해. 그럼 남은 게 뭐야? 나는 산악 스테이지도 승리했고, 타임 트라이얼도 잘했고, 스프린트도 뛰어났어." 



3. 렘코


"렘코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 물론 뛰어난 선수고 타임 트라이얼 능력도 훌륭해. 하지만 가끔은 좀 거만해 보여. 결승전 통과 후 자전거를 들어 올리는 행동이 꼭 필요해? 그냥 결승선을 지나가면 되는 거잖아. 내 시절에는 손 한 번 드는 게 전부였어."

"렘코처럼 어린 나이에 뛰어난 선수를 본 적 있냐고? 물론 있지. 바로 나야. 그리고 에디 먹스. 그 밖에 몇 명 더 있어. 너 같이(기자)어린애들은 당연히 예전 일을 모르겠지."




4. 피터 사간


"피터 사간이 롬바르디아랑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에서 뭘 보여줬는데? 롬바르디아에서는 두 번이나 기권했잖아. 그것도 우리 시절만큼 어렵지도 않은데 말이야. 나는 지로에서 힘든 산악 스테이지도 우승했고, 당대 최고의 스프린터를 상대로도 이겼어." 

"피터 사간은 스프린트는 빠르지만 그게 다야. 600미터짜리 업힐만 던져줘도 나가떨어지지. 타임 트라이얼도 못 해. 내 시대였다면 단 한 번의 레이스도 이기지 못했을 거야."




그는 말합니다. 


"적어도 나는 솔직하잖아? 다른 놈들은 그냥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는 거야. 에디 먹스가 지금 선수들이 무능하다는데 동의하지 않을 것 같아? 그가 위스키 몇 잔 했을 때 하는 말을 들어봐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