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 계양역 ~ 충주 탄금대


정서진은 수첩사러 갔다가 찍고와서 패스


2021 SCR2 (SCR2+???님 데칼ㅎㅎ) + 평페달 + ec90


갑자기 심심해서 국토종주글 보다가 재밌어보여서 10~40키로 씩만 타다가 안장통 확인하려고


80키로 한번 타보고 타이어, 수리킷, 가방 주문해서 도착하자마자 출발




오전 6시 출발할랬는데 전날 술먹다 늦잠자서 8시에 부랴부랴 출발



사진 찍고 있는데 전기 팻바이크 아자씨 지나가길래 신나서 병림픽하다 개같이 털림 ㅋㅋㅋ



여주보 전 이였나 역풍맞고 너덜너덜해져서 보급하면서 쉬다감



스쿠터 5인방이 어떻게 여길 들고 넘어갔는지 몰라도 내려가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고

길쳐막고있어서 좀 빡쳤음



스쿠터부대 길 안터주길래 한장 찍음



여기 충주 불륜성지인가 옆에 차들 쭉~ 서 있는데 들썩거리는거 같네 기분탓인가..? 야경이 이쁘긴해



불륜장소 바로 뒷다리 무지개색이 이뻐서 기다리다가 추워서 ㅌㅌㅌ 탄금대 도착하니까 7시 반인가


진짜 일교차가 미쳐서 추웠는데 매도 빨리맞는다고 다음날 이화령 초장에 끝내려고 무리했음


숙소는 '충주 로망스' 숙소 야놀자 3만원이고 자전거 숙소안에 들일수 있더랑



2일차 - 충주 탄금대 > 충주댐 ~ 칠곡보


1일차 루트가 별로 안빡세서 아침에 일어나도 아무렇지도 않길래 오전 6시 출발했음

탄금대에서 충주댐 갔다가 탄금대 쪽으로 다시가서 수안보 들어갔는데 3일차에 만난 형님 말로는 바로 가는길이 있다더라 ....



수안보 가는길 이였던거 같은데 봉크와서 빵 + 포카리 먹는중


이화령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올라가는 내내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누가 이화령 울타리로 기억하라길래 소조령 전에 사격장같은데 업힐 있는데 거기가 소조령인줄 알고 올라가서 할만하네 했다가


울타리 나오길래 이화령이구나 싶어서 끌바는 하기싫어서 2~3번 쉬면서 올라갔는데 소조령이네 멘탈 나가서


이화령 나오자마자 5~60퍼는 끌바한듯 ㅋㅋ봉크와서 올라가서 우동 먹을라 했는데 평일엔 식사 안된다네~~


대체 이화령 할만하다는 사람은 어떤싸움을 하신거야 ㅇㅁㅇ..


이화령 하행 다운힐, 상행 업힐 조심하시길 모래 많아서 슬립나서 ㄹㅇ 죽을뻔했음 이때부터 다운힐이 무서워 지더라

문경새재

풍경1

풍경2

풍경3


저녁 7시쯤? 상주보 ~ 낙단보 사이에서 종주하시는 2분 계셔서 말 나누다가 구미보에 숙소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쪽 시내라 많다는 말 듣고


19키로길래 뚝딱 하면 되겠다 해서 도착했는데 암것도 없네??? ㅋㅋㅋ 그때 8시쯤?? 그때 봉크도 오고 그랬어서


'상주보 자전거 민박' 사장님한테 여쭤보니까 (편도 카풀비3, 숙소비 3) 6만원 달라시길래,


있는거 없는거 다 털어먹고 칠곡보까지감 . 도착시간 11시?


칠곡보쪽이 길도 진짜좋고(강쪽 자도중엔 제일 좋았음) 야경도 이쁜듯 부자동넨가바





3일차 - 칠곡보 ~ 남지리(함안보 전 10km지점)


이때부터 좀 몸에 무리왔음 잦은 언덕때문에 앞드레일러 이너, 아우터 계속돌려서 왼손에 힘이 잘 안들어감 박카스도 못딸정도


그렇게 피로감 최상인데 공휴일이라 사람이 많더라고.. 타고있는데 보행자길로 안가고 자도 길막는 아지매, 병렬주행 때매 감속 할때마다 스트레스 존나받더라



창녕보에서 종주하시던 지개미 오너님이 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이때부터 이런저런 고민하기 시작함


3~4시 였던거 같은데 남지리 넘어서부터 숙소가 없다 하시고 박진고개, 영아지 고개 우회할껀데 같이 갈꺼냐 하셔서


낙동강까지 남은거리 120~130?? 7~8시간 잡고 가볼까가 고민1번


우회하면 10키로 줄긴 한데 도로따라가느냐 2번이였음


박진고개 낯짝이나 보려고 그냥 정석으로 가기로 결정. 창녕보~함안보에 보급할 곳 한 군데 있었는데 거기다가


물 사놓고 물통 두고와서 물없이 가는데 진짜 힘들었음.... 그리고 박진고개에 인증센터가 있긴한데 아직 종주수첩에는 없어서 빈곳에 찍어옴 ㅋㅋ


끌고 올라가는건 좋은데 정상 도착하면 추워서 땀이 금방 말라서 다운힐때 진짜 춥더라고 ..


박진고개 까지는 좀 고민했는데 영아지 들어가자마자 깜깜하고 추워서 바로 남지리 숙박결정 ..


지개미님 따라갈껄 ..... 그래도 묘비에 이름은 적고왔슴




이뻐서 한컷

2222



박진고개 정상


4일차 - 남지리 ~ 낙동강 하굿둑


일어나자마자 왼손에 힘 안들어가고, 오른쪽 발목 욱신거리고 그랬는데


오늘은 좀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아서 늦잠자다 10시쯤 출발함




계절선택미스 ...



마사마사 터널




양산 5키로 남은 지점에서 바퀴터짐 .. 튜브까지는 끼고 타이어 끼는데 잘 안껴져서 낑낑대고 있었는데


스캇타고 등장하신 형님이 도와주셨음 도와주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종주 2회차시라고 충주댐 > 수안보 루트 있다는거 알려주시고


역풍 ㅈ댔는데 집이 양산이라셔서 헤어지는길까지 끌어주셨어.. ㅎㅎ 감사합니다!! (따라가다 낙차) ..



부산 들어오자마자 무슨 바람이 ;; 앞으로 나가지를 않아 ㅅㅂ


힘들어서 내린거 아님.. 사진찍을려고 내린거임 ..11


힘들어서 내린거 아님.. 사진찍을려고 내린거임 ..22



힘들어서 내린거 아님.. 사진찍을려고 내린거임 ..33

은 개뿔 10키로 남았는데 바람때문인지 피로때문인지 존나 힘드네 시발 나가지를 않아...



도착하고 담배하나 피고있으니까 중간중간 정자에 누워계시던 종주하시던분 도착하시더라


자전거 아예 안타시다가 철티비 끌고 나오셨다는데 진짜 대단하시더라 ....


사진찍어주려고 자전거구도 바꿔주려고 들려했는데 꿈쩍을안하노..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서 바로 출발하셨다던데


지금 계획하는 사람들도 해라!! 실천!!



완료! 인증서 케이스 10000 + 메달 12000 살꺼야 ..



도착은했는데 인천행 버스가 없어서 붓산에서 숙소잡아서 갤질중 ㅋㅋ .. 안장통, 무릎통은 없었는데 허벅지가 탈탈 털렸어 코어부족 ...


종주하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종주하다보니까 남한강 넘어서 부터는 사람도 많이 없고 신경쓸게 별로 없어서 그런지 자전거 타는 자세라던지


페달링, 변속, 업힐 요령 같은거는 확실히 느는거 같아. 끝나고 나니 허무하긴 한데 한번쯤은 해볼 만 한거 같아 도장 찍을때마다 성취감도 있고


혼자가서 그런지 사람 한명만 만나도 진짜 반갑고 그랬어. 혼자는 심심해 꼭 둘이가!!


글도 정리없이 써서 나도 먼말하는건지 모르겠농 걍 봐줘~




- 계절선택을 너무 잘못한게 아쉬움 + 짱깨먼지 존나뿌얘


- 바세린 꼭 챙겨 .. 다쓸려서 샤워할때 따가워


- 이름있는 업힐보다 듣보업힐이 더 힘든거같음 이름 있는 업힐은 대비라도 하지 갑자기 툭 나오면 보자마자 멘탈나감;;


- 지도어플은 오픈라이더 썼는데 길은 확실히 알려주더라 대신 공사중이나 농로로 빠져서 가는 구간이 조금 있음 어찌저찌 넘어가면 인증센터 나와


- 다운힐!! 조심하자..


- 갈꺼면 고프로 구매, 대여해서 가자 못담은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