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금 ON -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d7688a095a5100ee6a7a9057f435876e4a8d4890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d7688a191a6100ee6a7a905798cf52f486f9ffe3e

예... 국종은 좃밥일때 가야 재밌다고 합니다

딱히 국종을 가려던건 아니었는데

뇌 빼고 3박4일 타기에 가장 무난한거 같아서 국종을 가기로 함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d7688a293a5100ee6a7a9053c2fde9df99ef8b2ce

7fed8270b5806af051ef8ee047817273319656c419189d4d81323a9430f8b2c0

그래서 좃밥이 되었습니다... 제 의지로

사실 고인물 무빙은 아니고

로드 페달이랑 브레이크 트러블때매 므틉 가져갔음










7fed8270b5806af051ef8ee0478377739355ba8d44faec52648dd4d9ec229398

왜 굳이 캠핑장비를 가져갔냐?

그냥 갈만큼 가다 가기 싫으면 자리펴고 자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기 때문임

절대 모솔아다라 야놀자 여기어때 쓰는법 몰라서 그런거 아님



아무튼 탑튜브백에 보급, 전자기기를 넣고

핸들바백에 비비색, 침낭, 매트, 베개를 넣고

새들백에 패딩, 정비용품, 일상복을 넣음

(회사에서 바로 출발함)

물백 2리터와 커피 1리터도 챙겨갔다







7fed8270b5806af151ee87e04384777326cfda45058c16f1279299cfbc57caaf

굳이 연차까지 써야하나?

회사에서 점심 든든히 먹고 3시 좀 넘어서 출발







7fed8270b5806af051ed84e4458071730e2492b3d1c7c3566ece8bc205cfe8fb

8시 출발 20시 종료

12시간 타면서 4시간마다 식사 목표

밥 나오는거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우니 편의점만 가기

저녁 먹을때 다음날 아침까지 챙기기

대충 요정도만 정해놓고 탔다




착장은 기모수트에 울 양말, 동계장갑만 쭉 썼다

0~15도 범위에서 쭉 탈만했고

애초에 기온이 적절해서 간거임

5도 아래로 내려가면 바라클라바도 끼고

바람막이는 출발하고 10분 정도 몸 데우는 역할로만 씀

패딩은 잘때랑 아침에 짐 정리할때만 입음








7fed8270b5806af151ed86e14f827273acf821d2b8e1f2fd1edbb6e959f6679d

코스는 다들 알테니 대충 소감만 쓴다

최대한 정보 안 보고 코스만 넣어 감

여주 강천섬까지는 아는 길이라 편하게 갔어







7fed8270b5806af151ed87e44183737371a4a64b85464d660de12da9e22099

길찾고 도장찍고 그런거 귀찮아서 걍 쌩까고 코스만 탔음

랜도 코스라면 신호 대기하면서 은근 많이 쉬는데

자도만 쭉 타니 진짜 TT 느낌이더라








7fed8270b5806af151ed84e74281767315e65289ae10f1e946b3131111f2234c

1일차 숙?소에 도착한다



여기서 노숙 꿀팁 나갑니다

1. 바람을 피하세요. 체감온도 차이가 큽니다.

2. 시선이 가는 곳을 피하세요. 잘못하면 아침에 동물원 원숭이가 됩니다.

3. 화장실이나 무인가게 근처가 아침 출발전 몸을 녹이기 좋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489a890a76137e2b2882d7cf473ad2ae2e6efbdb5dcf18194934d2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489a894aa6137e2b2882dace82448092c25b969673ca5f7a064dfa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28fa992a36137e2b2882d993b824afc5399200595064fe5b33eb2

1일차 끝

생각보다 훨씬 멀리와서 자신감이 붙었다

그게 비극의 시작일 줄이야... (더보기)















7fed8270b5806afe51ef80e04f8175739b568a3c413a7e1dac25c5aa53636032

노숙 1초식을 시전하며 2일차를 시작

아침 기온이 생각보다 더 낮아 (영하 5도) 화장실에서 몸을 녹이며 밥을 먹는다








7fed8270b5806afe51ef81e14e827673518825b8e6b7cebf51884df2268fd62f

짐승새끼마냥 쓰레기 투기하지 말고 다 챙겨가라

사람답게 살아라








7fed8270b5806afe51ef81e4438175733aac16a94f541923f00ce59fd6733566

근데 여기가 우리집보다 따뜻했음...








7fed8270b5806afe51ef81e041807c73c33601e472ce1a8bb960bf7332c6fb87

잘 놀다갑니다~








7fed8270b5806afe51ee87e4408172735062421800b949f0793f98e4056e450d

오늘부턴 처음 가보는 길임

바로 펑크 한번 나주고







7fed8270b5806afe51ee84e54582767319078b249e528411f6274945d46eb4c2

이화령 오르고







7fed8270b5806afe51ee84e643847273c9a34857ad72d9a4dabcfdc349826210

점심을 먹어








7fed8270b5806afe51ee82e0478370734a68e8c0e533abaeb24fca93df1eb3be

바부같이 생겼는데 국종 때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








7fed8270b5806afe51ee81e4438176737cf53687af9f01082ad85c314ab114b2

저녁을 먹어

낙동사막 이야기는 자주 들어서 구미 보급소 정해놓고 감

210키로 타고 힘들어서 좀 많이 쉬었다








7cea8873b2d06aa46bba82e110817d38a38a20ed8aed2d45c0792c2ef8f3a657

7cea8873b2d06aa53be7d5e110817d38c99e1bace8f67ed3b5cca82968c1d4189a

이해안되는것 <<< 누가봐도 자전거도론데 왜 자꾸 해제됐다 복구됐다 하는거임?









7fed8270b5806afe51ee8fe145807673801c19087a3bb1f84a0b7f79d8769fc2

...

부럽지않다 나는즐겁다 나는자유롭다








7fed8270b5806afe51ed84e740817373497bc47fef7d8a4a54cf28121a75986a

2일차 숙?소

정자 위쪽은 불이 켜져있어 어두운 아래쪽에 자리를 잡는다

힘든 날이었기에 호다닥 깔고 잠듦...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48ea494a76137e2b2882d60b43f692419858dbfbe7d20ea73d6246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48ea590a16137e2b2882dcdb0164c767a3114386cfc88c3b55aaa3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28fa994ab6137e2b2882da853ccb4ffe28b9a394d3605cacea0e8

2일차 끝

덤덤하게 썼지만 꽤힘들엇음... 마지막날 빨리 끝내려고 오래탓다

















- 브금 보급-











7fed8270b5806afe51ed84e647857173a63b49a17106bfc672e8d4a0d48c98bc

3일차 시작

이새낀 걍 화장실을 사랑함

잠도 일찍 깼고 날씨도 따뜻해서 일찍 출발한다







7fed8270b58168f751ee87e4428476736868a344cc33d79b1134c9565fe35d2c

?







7fed8270b58168f751ee87e443827273ed6e113bebc021804f5380192e8207f5

끝났다 ㅋㅋㅋ 타임어택 하느라 사진이 없음

아니 근데 쌍도새끼들 자전거도 좆같이 타네

뭔 코너마다 스커지마냥 튀어나오냐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48fa492a36137e2b2882d47dd714d28b0a4bd80d3a38fe99d361a7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48fa494a36137e2b2882ddfdf4a56fb7daf62a7614584a9e11c5c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4cbef7d8aa093a36137e2b2882d7f889ada1ba96a57a120973a3eb8baa4

3일차 끝

마지막 타임 리미트(그런거없음) 걸려서 쏴야하는데 물 없어서 힘들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e7c8ba993ab6137e3b5872f3b4ad9307beb24ff93963fc087f2874640

[코스 정산]

+ 02.27 15:18 출발
+ 03.01 11:09 도착

= 총 604km 3013m 43h 52m



청록색 지점에서 자고, 빨간색 지점에서 보급했음

처음엔 110/210/210/90 정도 생각했는데 162/305/136이 되어버렸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e7189a993a06123d9ee832b20f732a92178718f521177f2

진짜임 월요일 표 예매해뒀음 ㅋㅋ



므틉이라 60c 구름저항이나 11키로 무게때매 평균 파워 10w는 더 먹었을것 같다

로드라면 2시간 정도 절약했겠지만 므틉이라 편했던 것도 있었지

뭣보다 핸들바백 달려면 므틉 써야했으니 후회되지는 않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e718fa693a4100ee6a7a9059a162d8e2bbc19a3300b

7fed8270b58168f751ed86e545817173f6f2f97bc17b0cbcaea047b6886c1971

[지출 정산]

+ 편의점 5끼니 38400원
+ 유자스틱 23개 7590원
+ 상행 버스표 36200원

= 82190원

와 국종값 타이어보다 싸다!









7fed8270b58168f751ed86e54e857d738aed9fdf6197657d5b975b7ac4fb22a6

[배터리 정산]


이어폰은 배터리 아끼려고 한쪽씩 4시간마다 바꿔 낌

밥먹는 시간에 같이 해야 중간 정차가 필요없기 때문임


전조등은 여분 배터리 가져감

3일차 일찍 출발하는데 필요했으니 가져가길 잘했던 것 같다


보조배터리는 1만짜리 하나만 들고갔는데 90% 사용함

모자랐다면 편의점 찬스만으로도 충분했을듯


순토 시계는 25.5시간 주행 + 2박 수면측정에 배터리 70% 사용했네

혹시나 해서 가져간 시계 충전기도 안썼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e748ea292a26120ffa7802ff851dac56fea383b4a125f780ca4f246c52025b4c21e5564845f

금토 핸드폰 사용시간 줄어든거보소 ㅋㅋ

힐링자캠으로 디지털디톡스를즐겨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7d4a7cbee7788a395a4612ad796ac0952a32ef74777c624a6a1966c833bab4c22f05a56

눈치










7fed8270b58168f751ee87e74f8272738d802e571bc90f92c128e851378a8679

7fed8270b58168f751ee81e441837373d612c5bd290062586880dbeac6d1cfa9

복귀하면서 버스에서 처먹었다

아낀만큼 먹어라 으럇으럇














-끝-




















노래나 하나 더 들으셈

사실 이게 3일차 심정이었음